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는 인일을 사랑하고 인일 홈페이지를 가꾸는 모든 동문들의 컴사랑 모임입니다.
이 게시판은 인일컴퓨터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맘껏 펼쳐 자랑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대화의 장소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이
봄을 마냥 붙잡고 있더니만
잠깐 인사하고는
꽃들을 괴롭히는 날씨가 짖궂기만하여
꽃을 제대로 볼 사이도 없이 시들어가는 것이 마냥 아쉬웠는데
청평에서 돌아오는 길에
발걸음을 멈춘 개성집 앞마당에
흐드러지게 핀 목련이
우릴 반겨주질 않겠어요.
2010.05.01 12:23:02 (*.166.249.200)
광숙후배, 한국의 흰 목련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여기 내가 사는곳에는 그런 흰 목련이 없는지 아즉 본일이 없지요.
아주 사진을 멋있게 찍으셨어요. 맨 마지막 사진이
유난히 마음에 듬니다 . 잘 감상 했어요.
2010.05.02 14:52:35 (*.53.186.232)
아니~~이런 실력을 여지껏 감추었단 말입니까~~
아니면 지금부터 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건가요 ?
이번 출사때 또 새 감독님이 등장 하시겠네요 ~~
2010.05.02 19:27:18 (*.136.191.52)
선배님~~
2번째 올리신 사진입니다.
전에 한번 저녁노을이던가요..
옛날, 수줍은 색시 같아 애잖한 느낌이 있었는데,
목련꽃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2010.05.02 19:56:42 (*.114.210.159)
이곳에서는 보통 자목련이 많은데
선배님의 하얀 목련을 보니 그리움이 밀려오네요...
거의 흑백사진 느낌에 연한 미색의 조화가 참으로 아름다워요.
그날 만두와 빈대떡을 맛있게 먹었지.
참 깔끔한 맛이었어. 백 김치도 끝내주게 맛 있었고.
그 집 마당에 흐드러지게 핀 목련을 광숙이가 담아 왔구나. 꽃이 빨리 져서 아까운데 두고 볼 수 있게 해놓았으니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