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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5반
김은숙의 아버님이 오늘 돌아가셨다는구나.
장례식장 : 시흥우리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 2010년 5월 1일
031-404-4444
삼가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2010.04.30 18:14:43 (*.252.216.65)
평탄치 않은 일기에 상을 당하니 더욱 마음이 산란하겠구나.
부디 마음을 다잡고 상을 잘 치르기를 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010.05.03 13:07:32 (*.192.145.212)
날씨는 쌀쌀한데 옷은 얇게 입는 계절이라
노인들께서 봄에 변고를 많이 당하신다고 하는구나
어른들께 아직은 두툼한 옷을 권해드리는게 나을성 싶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06.22 19:38:28 (*.241.61.138)
은숙이의 초, 중, 고 동창으로서 소식을 전합니다.
은숙이 아버님은 6.25 참전용사로 전쟁에서 부상을 입으셨었대요.
작년부턴가 입원, 퇴원을 거듭하시면서 자리보전하시더니
올 3월부터는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 가족들도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했답니다.
효녀인 은숙이가 4남매의 맏이로써 열심히 병원과 친정을 드나들며 애 많이 썼었지요.
그리고 동작동 국립묘지에 아버지를 고이 모셨답니다.
아직도 주말이면 혼자되신 엄마를 위해 친정에 가느라
인일홈피나 인일 행사에도 눈 돌릴 새가 없는 것 같아요.
홈피로, 문자로 소식 전하고 14기 조기와 마음의 위로도 보내준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 저온으로 어른 세대는 건강을 많이 헤치나보다.
갑자기 부모님들의 슬픈 소식을 많이 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