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친구 딸 윤지가 나오는 민들레 가족을 보면서
청양에서 유명한 청양고추는 못따오고
또 콩밭메는 아낙네도 못보았지만
청양 민들레 나물을 건져서
민들레 나물을 만들어 보았어요~~
쌉살하니 입맛을 돋구네요~~
명구총무님~~~~
청양에서 고추대신 민들레 건져 오셨군요.
저는 돌미나리 건져와서
뜨거운 물에 데쳐서 된장으로 무쳐 보았는데
제입맛엔 딱 좋은데 우리 딸은 별로라네요.
그래도 돌미나리 맛있게 먹은 덕분인지 아침먹기전에
머리가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깨끗이 나았어요.
그효능이 어떤지 저도 찾아 보았는데
미나리는 칼슘, 칼륨, 비타민C, 카로틴,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향기를 내는 정유 성분은 발한(發汗), 보온 작용을 하며
냉증이나 감기에 잘 듣습니다.
또 빈혈을 에방하고 변비를 막아주며 혈압강하, 해독작용을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황달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돌미나리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경화, 간염, 황달에 맣은 도움이 되며
여성들의 갱년기 장애, 신경통, 류머티즘, 심장병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구, 미선님의 좋은 의학상식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난 생 고사리를 가져왔는데 귀한 손님 초대해논 터라
딤채에 소중히 며칠 보관해야 한답니다. .
명구는 토마토 아가씨로 돋보였고
미선인 쓰고있던 모자가 인기였는데
난 미선의 체크무늬 조끼가 맘에 들었어요.
청양 칠갑산 분위기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즐거웠던 여사모 봄 칠갑산 트레킹 여행날은- 모두의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요리강의 봉사해야겠다.
생고사리어야만 가능한 요리 두 가지
고사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낸 뒤
영선이표 쌈장에 조물조물 무칩니다. (산 냄새와 생고사리의 쌉스레한 맛이 살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연근을 깨끗이 씻어 깎아 믹서기에 갈아 거기에 생고사리, 달래, 쑥을 적당히
썰어 버무려 달군 팬에 부침개를 부쳐 양념장에 찍어 먹지요. ( 봄 냄새가 물씬 나지요)
*영선표 쌈장만들기*
1. 된장과 고추장을 1:1 로 섞는다.
2. 미싯가루 (또는 청국장가루 아니면 콩고물도 좋습니다. ) 도 1T.스푼 넣고
3. 물 대신 김치국물(어떤 종류의 김치도 , 깍두기 국물도 OK)을 부어 농도를 맟춘다.
4. 파, 마늘 다져 넣고 참기름 한 두방울 떨어트리고 통깨 솔솔 뿌린다.
5. 쇠고기 잘게 다져 볶아 넣어도 좋겠지만 저는 가평 잣을 한웅큼 꽁꽁 다져넣습니다.
6. 물기 없는 용기에 담아 밀봉해 냉장고에2~3일 보관하면 김치국물과 함께 발효 되어
근사한 쌈장이되어 고기 소금구이 할 때, 사시미, 봄나물에 많이 이용하므로
먹다 남은 김치국물 제겐 중요한 요리 재료랍니다.
<양념장>
1. 국간장과 진간장 (몽고 송표 양조간장) 1:1.
2. 쪽파, 마늘, 양파 , 홍고추 잘게 다지고 달래는 쫑쫑 썰고 , 날부추를 솔솔 썰어넣고 통깨로 마무리.
저는 촌스럽지만 뜨거운 밥에 이 양념장 살짝 끼얹어 고사리 무친거 걸쳐 먹었어요.ㅎㅎ
ㅡ어제 손님 초대 메뉴ㅡ
모시조개 팽이버섯 된장국
쇠고기석쇠구이(등심 불고기양념해서 석쇠에 굽는거죠)
백 명란젓( 고추가루 넣지 않고 담은 것)-- 인천 연안 부두에서 팔아요.
생고사리 무침, 오이 물김치( 요거 담는 건 2탄으로)
고사리 무침 인기 짱이었어요!
항상 웃는 얼굴 명구총무님 그날 수고 많았어요.
민들레 나물이 여성에게 그렇게 좋아요?
특히 흰머리에? , 뼈와 근육을 튼튼? 아우~~ 내약이네 내약 !
저도 민들레 깨끗이 물에 씻어 건졌다가
액젖에 새콤달콤 하게 무쳣더니
쌉쌀하며 입맛이 개운해서
아주 잘 먹었답니다
취나물도 서울에서 사먹는것 보다 향도 진하고 연한게 정말 맛있었구요
효능까지 알려줘 탱큐~
민들레랑 미나리 열심히 찾아 먹어야겠네요
고유의 향기와 알싸한 쓴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예로부터 춘곤증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답니다
따라서 춘곤증 잡는 보약인 봄나물로 가벼운 점심식사를 하는게 좋은데
대표적인 봄나물로 꼽히는것이 냉이, 달래, 취, 돌쑥, 두룹, 민들레이며
냉이와 참나물,취나물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 B2, 비타민C 그리고 칼슘이 풍부하대요
달래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취하게 하고
씀바귀는 잠을 몰아내게 하는 작용도 한답니다...이상은 오늘 중앙일보 내용이구요
청양에서 민들레와 취나물을 샀는데
취나물을 어제 고추장 넣고 무쳤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입안에 향이 남네요......
< 민들레의 효능 >
민들레는 여성의 유종(乳腫)이나 유방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갖가지 화농성 질환에 고름을 없애는 힘도 매우 강한 약초입니다.
민들레는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간, 위에 들어갑니다.
해열, 이뇨, 소염, 건위, 최유(催乳), 해독, 청혈 작용이 있습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젖에 종이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낫게 합니다.
또 종기를 낫게 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합니다.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눈병을 낫게 하며
뱀이나 독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에도 효력이 있습니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료 감염, 결핵, 소화불량을 고치고
체기를 흩으며 여성의 자궁병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합니다.
민간에서도 민들레는 종기, 식중독, 위궤양에 효과가 있다 고해서 널리 먹었고,
서양에서도 피를 맑게 한다고 하여 종기나 위장병을 고치는데 흔히 썼습니다.
생잎을 씹어 먹으면 만성 위장병에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