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사모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3.이명구
여사모 소모임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터입니다.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우우우에 " ♪♩♬
주병진이 구성지게 불러 제꼈던 칠갑산의 정상은
토마토를 한입 터트렸을 때 입안을 사르르 유혹하듯 그 향기 상큼하였습니다
달짝찌근한 맛에 이끌려 연신 마시는 토속주는 다리에 몰린 피로를 순식간에 씻어내고
온 몸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차창 밖으로 빨간 고추형태의 가로등이 허공에 너울대더군요
청량이라는 지역이었기에 그러했나 봅니다.
정다운 모임에 동참할 수있도록 해준
여사모 회장님이하 집행진에게 감사드리며
동행했던 선후배님들과 멋진 추억 만들기 정말 좋았습니다.
토마토여인 선발대회에서 뽑힌 분들과 함께
정상을 정복한 인증샷을 한장 올려봅니다.
자연은 여인들이 있어 한층 더 싱그럽습니다.
2010.04.25 17:34:48 (*.244.144.185)
와우!!!
내 얼굴이 대문짝만하게...ㅋㅋ
모두들 몸살 안나셨나요?
칠갑산 꼭대기 계단 올라갈때 팔에 너무 힘을 주고 올라갔나...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가 뻑쩍지근 합니다...
그래도 모두들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봄 나들이 잘 한 덕분에 며칠 안 남은 한주 마무리 잘할것 같아요~~
오잉~~난 노오란 토마도 한개도 못땃는데 ...
조영선 언니는 잽싸게 많이도 따 셨네요 ~~~
노오란게 더 비싸다고하시며 맨 끝쪽 하우스로 가야한다고 주인말씀을
듣기는 했는데 시간도 없고 빨갛게 주렁주렁 달린 토마토에 마음을 빼앗겨
노랑 토마토 하우스를 못갔어요 ~~노오란 토마도 맛도 못보고...
좌우지간 참 즐거운 여사모의 하루였습니다~~~
참여 하셨던 모든분들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씀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