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gosa 해당화가 자라면..... 바닷가인데요.....

우리가 사는 지역이 바로 바닷가 입니다.

우리도 전에 해당화를 키웠는데 얼마나 무섭게 잘 자라는지

너무나 잘 퍼져서 그냥 제거 하지 않으면 않될 정도로

잘라라며 무궁화도 씨가 잔디위에 떨어져 잔디 에서 마구 무궁화가

나와서 마침 마다 무궁화 새싹을 뽑던 생각이 나는데

꽃은 정말 아름답지요.

후쿠오카에 가면 가로수(화)로 키작은 해당화를 쭉- 피워놓았더군요.

해당화의 생존력이 그토록 강하군요! Hibiscus 역시!  콩과의 자귀나무 역시, 대단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아름다워요.

난 돌담을 배경으로한 복화색 장미 사진과

맨처음의 빨간 줄장미 사진이 참 좋네요.

줄장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 퍼지기 시작했는데.... 아파트단지 혹은 단독주택 담마다.... 넘 이뻐요.

요즘은 블루베리가 인기죠?

코스트코 라는 매장에 가보면 열매를 큰봉투에 넣어 얼려 팔데요.

블루베리 묘목값이 주당 만원이라고 넘 비싸다고들 합니다. 

한국은 줄장이가 아주 잘자라는것 같에요.

실은 축축한 버지니아 기후는 장미 한테는 별로 좋지 않지요.

순애후배 돌담을 배경으로한 복화색 장미이름은

바로 4th  of July  람니다. 미국 독립일 이지요. 줄장미로써

잘자라고 겹은 아니지만 아주 예쁜 장미 입니다.

예쁜 완전미의 장미를 보시려면 건조한 기후의 유타주를 가보세요.

완전 환상입니다. 산위에서 내려오는 물을 집 주위로 뱅글 뱅글 돌게 하고

그곳에 장미를 심으니 얼마나 기막히게 크고 아름다운지 아침마다 동네를

장미를 따라 다녔는데 거의 집집마다 장미를 심었고 줄장미는

아래층에서 2층으로 쭉 올렸는데 얼마나 기막힌 모습인지  잠시

유타주로 이사를 갈까 하는 생각도 해볼 정도로 그곳 기후가 마음에 들었지요.

버지니아에선 전문가나 장미를 잘 키우지 거의 실패입니다. 저도 그중에

한사람 이지요. 그래서 남편과 장미 전쟁에서 은근 슬쩍 저 준것이지요.

장미가 잘 되면 제가 지겠씁니까.

한국에서 블루베리가 잘 되나 보지요. 항산화제가 듬뿍든 블루베리가

집에서 키울수 있다면 신선도 최고의 열매 이겠지요. 허나 키우는것 보다

사 먹는것이 아마도 가격면에서는 훨씬 쌀것 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복 많이 맏으세요-

그런데 원조 꽃아줌마가 누군지 아시죠?............김재옥 선생님!

아 김재옥 생물 선생님이 바로 꽃 아줌마 시죠.

지금도 잘 계신지 궁금 하군요. 그분은  꽃을 좋아하시고

생물인 학자 시지만 나야 그냥 좋아 하는정도죠.

순하마마님,

원래 탐정 시리즈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요즘 제가 탐정놀이를 좀 하고 있답니다.

(국민은행과 구년째 재판을 하고 계신분을 측면지원하고 있는데, 정말 아주쉬운 탐정놀이인데도... 법관들이 그걸

간과하더군요.  세상사는데 탐정 기질까지 필요한 줄은 몰랐습니다)

식물들이 탐정에게 주는 정보는 무지 많아요! 모름지기 탐정 지망자는 식물공부를 해야합니다.

물가에 버드나무같이 흔들리잖네! 헤이-  물론, 버드나무가 있으면 물이 흐르고 있어요.

저의 고향 평양은 버드나무의 서울 '柳京유경'인데요, 대동강변을 따라 버드나무가 끝없이 서있답니다.(완전 상상=그러나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