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대덕과학포럼에서 (전)배재대학교 총장 박강수 (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21세기 변화와 새로움의 조화]인데 인일동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초록글씨는 제가 첨부한 것이고/ 파란글씨는 총장님의 강의중 내용이었으며/ 기타 내용은 그분의 PPT 강의자료입니다.

핑크글씨는 원본내용이 올라오지 않은 경우인데.... 첨부화일로 보세요.  여기 첨부가 안되네요. http://haasun.webhard.co.kr

(id=영어자판으로 제이름을 치세요  pw=haasun) 여기에 PPT, HWP 두 화일을 박강수 명으로 올립니다.

 

 

?21C 변화와 새로움의 조화?

제79차 대덕과학포럼 (2010. 4. 22.)

박강수 대전문화재단 대표

박강수 경영학 박사의 이력

배재 중고등학교 졸업/ (배재 총동창회장 역임)

고려대학교 졸업(문학사)

연세대학교(경영학 석사)

건국대학교(경영학 박사)

죠지워싱톤대학교 수학

(사)한국 마케팅 연구원 이사(현)

한국 경영학회 부회장(전)

한국 마케팅학회 부회장(전)

한국 상품학회 회장(전)

배재대학교 총장(전)

(재)성진장학회 이사장(현)

국제라이온스협회 총재(전):이때 <어두운 곳에 빛을>슬로건으로 시각장애인 도웁기를 시작하심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전)

(재)대전문화재단대표(현)

대전사랑시민운동협의회회장(전)

문화시민운동협의회대전회장(전)

대전YMCA 건축위원장(전)

박강수, 이분은 정말 독특한 인간형이다. 사람을 참으로 좋아하시고 수십만명 회원의 모임을 여럿 이끄신다. 신혼 첫달에(당시는 외식이 없었던 때임) 쌀을 한가마니반이나 먹었다고 사모님은 말씀하신다. 배재대학 총장 시절 유순애 교수를 연구처장, 대외협력 처장, 자연대 학장 등으로 기용하고 교육시켰으며 호흡이 아주 잘 맞는 분. 뼈속 깊이 배재사랑 고대사랑이 배어있고 새벽부터 밤까지 사람들 무리 속에 섞여 지내신다.

(인터넷에서 박강수 이름을 검색창에 쳐보세요)

 

 

1.Introduction

가. 선진국(시대적 가치 : 정직과 신뢰) (예: 미국, 일본)

   ? 국민이 정직하다(Abraham Lincoln)

   ? 독서력이 강한 국민(책이 잘 팔린다)

   ? 여성의 사회적 지위 보장: (여성 대통령 - 독일 : 앙겔라 메르켈(Angela Dorothea Merkel) 총리

                                         아르헨티나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Cristina Elisabet Fern?ndez),

                                         핀란드 : 타르야 할로넨 (Tarja Halonen)

                                         칠레: 미첼레 바첼레트(직전) 등

   ? 사회봉사 / 기부문화의 보편화 (예: 허먼 록펠러 Herman Charles Rockefeller)

註: 록펠러는 석유산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으나 지병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장례위원회를 만들었다. 기도중에 <너무 무거워서 하늘에 올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 장례위원회를 록펠러재단으로 바꾸고 시카고대학을 만들었으며/UN빌딩 건설을 위해 허드슨 강의 부지를 기증하고/뉴욕에 현대미술관을 설립하였으며/ 장학금을 연간 만명의 대학생에게 주고/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재단을 설립하였다/ 돈을 벌어서 가치있는 일에 쓴 가치있는 생애를 보냈으며, 그의 묘비에는 「봉사자, 가치있는 일을 하다가 소천하다」라고 쓰여 있다. 이러한 봉사가 바로 위대한 선진미국을 만든 것이다.

 

나. 강대국 (예:중국, 러시아)

   ? 핵 보유국으로     ? 빈부격차가 심하다.

   ? 이웃나라와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 중국 ? Tibet(Dalai Lama)? 동북공정(위험한 발상)

註: 13억의 인구를 8000만명의 공산당원이 감사하고 있다.

작년에 세계에 생산된 9억대 자동차 중 한국이 1500만대/ 중국이 1억대/ 미국이 3억대를 생산하였다. TV는 내수가 4500만대였으며, 작년에 생산된 운동화 중에서 중국은 내수 30억 켤레, 수출은 40억 켤레를 하였다. 데모가 작년에 10만건이었으며 이를 군인이 제압하는 나라이다. 평양 이북은 자기네 땅이라고 하며(동북공정) 백두산에 대해 한국에서 언급하는 것을 혐오한다.

毛澤東(Mao Tsetung. 모택동): 대만으로 가는 문화재를 보고 저 문화재는 어디 있던지 우리 것이다, 절대 피격하지 못하게 함/ 나카소네가 전쟁에 대해 사과하자 형제나라의 예를 맺은 후 동생네 아이들이 큰형집에 와서 좀 부쉈기로서니... 그럴 수도 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치 않음/지식인들이 사사건건 걸칫거리가 되자 믄화혁명을 일으켜 사회에 단번에 단시간의 자극을 줌(변화는 자극을 통해 온다)

鄧小平(Teng Hsiaop'ing, 등소평) 주장: 4개의 중국 (1.중국/2.화교/3.대만/4.홍콩). 등소평은 불란서 유학 중 “서구의 개방”을 보았고, 귀국하여 공산당에 입당함. 등소평은 Planing/Doing/Seeing/Feedback까지 다했다. 사회주의의 한계로서 천안문 사태 발발.

江澤民(Chiang Tsemin, 강택민)에 이르러 정규교육을 받은 지도자가 탄생함. 상해시장이었던 주룽지를 택하여 멋진 커플이 됨. 의식주에서 집을 뺀 나머지를 해결함/올림픽 성공적 개최

胡??(후진타오,호금도): 칭화공과대학 출신의 엔지니어. 옛날을 찾자, 평양까지~라고.

 

▷ 러시아 ? Chechen 원전사태

              ? 스타린의 한인강제 이주로 우즈베키스탄(바이칼호), 카자흐스탄 등지로 내팽개쳐짐

러시아의 문화를 일으킨 피터대제 이야기: 러시아를 아시아국가가 아닌 유럽의 일원으로 확고히 하기 위해 늪지대였던 땅에 St. Petersburg를 세움. 이를 반대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대표로 외동아들을 공개처단함/근대화 되면서 나무를 심었고/ 박물관은 600개/대학은 73개/극장은 120개/문화가는 66개/ 여름궁전은 300만평 대지에 170여개의 분수/ 17년 걸려서야 다 볼 수 있다는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로서 문화대국, 유럽의 일원이 되었다!

 

다. 부자나라 (예: United Arab Emirates)

     ? 자원풍부

     ? 교육과 기술 부족

     ? 종교국가(분쟁 계속)

     ? 관리 운영력 부족(두바이의 쇠퇴)

라. 기타나라 (예: KOREA)

     ? 선진화 노력 : G20 의장국, 2012년 핵 안보 정상회의 한국 개최, 원자력 발전소 수출, 우주개발

     ?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 선진국과 강대국 사이에 끼어 살아야 하는 운명

경제보다는 안보!                             (아래 둘째줄 첫 박스는 '일하는 방법')

       

수단

농경사회

산업사회

지식사회

문화사회

일하는 방법

? 발 : 가축

? 자급자족

? 손 : 기계화

? 돈 중심

? 두뇌 : 자동화

? 인재 중심

? 상상력 : Robots

? 인간중심

지도력

? 전통적  Leadership

? 권위적

  Leadership

? 창조적

  Leadership

? Servant

  Leadership

사회적system

? 자급자족

? 이윤 극대화

? 독창성 존중

? 다양성

? 경쟁력

? 글로벌화

교육

? 가문 / 서당

? 형식적 교육

?형식적 교육 +

비형식적 교육

? Cyber교육

? 3A 교육

경제력 창조

? 노동  ? 토지

? 자본

? 자본  ? 기술

? 창의력

? 글로벌정신

? 창조력

일하는 목표

? 상부상조

? 기업가치의

  향상

? 생활의 질 향상

? 행복나누기

 

2. 21세기의 변화

-앞으로는 상식만 가지면 사는데 지장이 없는 때가 온다. 모든건 로봇이 알아서 하므로 공부를 많이 할

  필요도 없고/ 공부는 anyone이 anytime에 anywhere에서 하면 되므로 (3A 교육) 사이버대학에서 생애중

  편한 때 공부하면 된다.

-즉 개개인이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 덕목인 시대이다.

-질 낮은 대학은 앞으로 박물관이 될 것이다. ‘대학’이라는 하드웨어는 적어진다.

-모든 강의는 콘텐츠 강의로 바뀌어져야 한다. 또 반드시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강의를 만들어야 한다.

 (콘텐츠 강의=인터넷 강의, 사이버 강의)

-우리나라는 공무원 교육을 현재 기업에 위탁하는데, 대학이 맡도록 해야 한다. 대학이 맡도록 역량을

  키워야 한다.

-대학교실의 선진화없이 국가의 선진화는 없다. (예: 배재대학의 멀티미디어 강의실! 더위추위 조절을

  학생들이 스스로 적당하게 하고, 백묵이 없으며 전세계 TV_라디오 접속이 가능하다: 강의자인 박강수

 총장시절 즉 10년전에 한국 최초로 만드심)

-외면적 가치를(=부, 권력) 중시하는 사회는 나누기를 거부하지만

-내면적 가치를(!인격, 지식, 문화) 중시하는 사회는 나누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가치있게 살고자 한다.

(원래 이 강의가 한 학기 수업으로하는 강의라고 하시는데 앞 페이지까지 강의를 마치자 약속시간이 이미

다 지나자, 요건 꼭 해야 하는데...라고 몇가지 더 짚어주심)

 

3.새로움의 시작과 그 가치관

. 기업성장의 변화와 그 가치관의 변화    (여기 그림이 올라오질 않네요. 원본화일 참조) 

[레드테이프의 위기] 설명: 수준 낮은 CEO는 회의가 길고 출장이 잦다.

CEO는 진정 Chief of Entertainment 즉 COE가 되어야 한다.

기업의 외부고객은 소비자이지만 내부고잭은 바로 직원이므로.

 

 

 

 

단계

경영

기능

제 1단계

제 2단계

제 3단계

제 4단계

제 5단계

제품의

생산 및 판매

경영

활동의

능률향상

시장확대

조직의

통합

문제해결 및 혁신적 사고

조직

구조

조직의

미분화

중앙

집권적

기능별

조직

분권적

조직

가업

부제도

스텝의

강화

전략본부제도

타스크포오스

매트릭스조직

최고

경영자의 역할

창의력

발휘

(개인

주의적)

업무지시(능동적)

권한의

위임

(소극적)

조정

(객관적)

참가

(적극적)

통제

시스템

시장결과

표준 및 비용

이익의

극대화

투자

효과의

극대화

계획과

결과의

비교분석

공동

목표의

달성

보상제도

소유

경영자의 자의

인사고과제도 활용

개인별,

능력별

보너스

지급

종업원

지주제

이익

분배제

팀에 대한

집단적

보너스

지급

여기는 

 

낮에 수정합니다

문화사회

전통사회

희망을 준다

‘가자’고 권한다

공개적으로 일한다

귀가 여러개 있다.

약점을 숨기지 않는다.

앞에서 이끈다.

존경을 모은다.

남을 믿는다.

사람을 이끌고 간다.

선의에 의존한다.

겁을 준다.

‘가라’고 명령한다.

등 뒤에서 일한다.

귀가 없다.

약점을 숨긴다.

뒤에서 호령한다.

복종을 요구한다.

남을 믿지 않는다.

그들을 몰고간다.

권위에 의존한다.

  

라. 변화의 대상 (집단주의, 권의주의,극단주의,폐쇄주의)

1) 집단주의

▷ 우리라는 말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나라

   ? 우리 집 ? 우리마누라 ? 우리남편 ? 우리동네 ? 우리나라 ? 우리아들, 딸

   ? 우리학교

▷끼리끼리주의

   ? 지연 ? 학연 ? 혈연 ???

▷남에대해서 배타적

   ? 어딜 가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해결된다

▷ Global정신: 배려, 개성존중, 역 발상, 열린 마음

 

2) 권위주의

   ? 개인의 의지보다 조직의 의지가 강해야 한다

     - 장유유서 - 서열주의 - 평생 고용 등의 혁파

   ? 끼, 깡, 꾼, 꿈을 키워야 한다(죠지 워싱턴과 어머니)

 

3)극단주의

   ? 술을 마셔도 갈 때까지 가야 일어난다

   ? 1차, 2차, 3차, 노래방, 춤 그리고 무아지경까지 가야 한다

   ? 달리는 Bus안에서 벌떡 벌떡 뛰며 노는 나라 한국 뿐 (제 생각엔 워낙 가무를 좋아해서...)

   ? 월드컵 응원(붉은 악마)

   ? 굿

   ? 민주 문화 시민 의식 고양 : 친절, 질서, 청결, 정직

 

▷ 미국시민 의식의 Icon

   ? Good morning ? What can I do for you

   ? Excuse me ? Thank you

4) 폐쇄주의

   ? 남이 잘 되는 것 싫다 ? 역모로 몬다

                                ? 저쪽 잘 되는 것 못 본다

   ? 4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

   ?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

 

▷공자가 싫어하는사람

   ? 남의 약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 자신이 모시는 어른을 험담하는 사람

   ? 용기는 있지만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

   ? 과감하기는 하지만 속이 좁은 사람

 

▷ 김구 : 송무백열(松茂柏悅)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한다

   ? 올바른 가치관과 그에 걸 맞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

 

4. Conclusion/글로벌시대의 반가치관

가. 가치관 : 시(始)보다 종(終)이 좋아야 한다

   ? 내면적가치(인격, 지식, 문화) > 외면적가치(권력, 돈)

나. 명령형 → Nudge형 (강압하지 않고 툭치듯 건드려 동기유발함)

             - Marketing은 파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해결해 주는 경영행위!

다. 세계 최고 수준 교육 제공

            →성공한다- 입학 사정관 제도, 교실의 변화(콘텐츠 강의)

라. 국가 전략 수립 우선 → 표만 된다면 만들어 내는 공약은 이젠 안된다, 부끄럽다

     ? 유치한 전술 ? 극단주의의 표본

     ?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

     ? 깨어있는 자본주의(Conscious Capitalism)

     ? 국가전략원 필요 (국가도, 기업도, 기업도... 어디나 필요한 핵심부서이다)

    일본은 이미 국가전략상 임명함

    삼성, LG도 개별 전략이 있다(Engineer, 노동심리학, 지역학, 영어, 경영학)

마. 우리 교육은 고기 잡는 법 보다 → 바다를 꿈꾸게 하자

                                              신명 나게 하자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우리는 지능이 우수한 민족이다

시간이 이미 훨씬 지났는데 박강수 총장님께서는 입학사정관 제도 설명을 좀더 하셨다.

하바드 의대의 입학 사정관은 머리좋고 공부잘하는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하바드 의대를 졸업한 후 좋은 의사가 될 사람을 뽑는다. 헌혈 한번 하지 않고 수많은 봉사를 한 학생은 뽑지 않더라.

교육에는 형식적 교육(=학교교육)과 비형식적 교육(가정교육과 사회교육)이 있으며

전자는 다시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나뉜다.

우리는 지금 가정이 무너지고 있어서 교육 전반에 문제가 과적되어 있다.

빨리 바로 잡아야 하며, 이를 위해 책읽고 신문읽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반면, 미국,영국의 가정교육은 매우 공고하다.

-연령공동체사회로 가야한다. 노약자석을 전철에 만들므로서 (젊은이는 왜 노약자석으로 안가시나... 불만하고 노약자는 그 자리는 꽉찼는데, 넌 배운것도 없이 안일어나는가? 하며 불만이 피차에 크다)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모든 것이 변한다. 법관/변호사/의사/교수 등 직업의 중요도도 변하고 장수시대에서 사회의 정의는 너무나 많이 변한다 (예: 결혼과 정조 등: 이 부분은 유교수의 강의 21세기 Wellness와 너무 같았음) 개인도... 기업도... 도시도... 국가도...

모든 것을 내다보고 전략을 늘 수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상 박강수 총장님의 강의를 듣고 유교수가 알게된 것은, (1)박총장님은 남보다 수십배 책을 읽으시며, 그것을 종합하는 능력이 탁월하심, (2)항상 쉽게 말하고 강의에는 꼭 웃음이 넘치게 하시는 점.

                                               (이상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대덕과학포럼 특강을 7.유순애가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