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얼마전 아주 추운 지난달에
암이 시어머니께서 소천을 하셨는데...
날씨가 하도 춥고,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는데...
친구들아!
암이는 참 효성스런 며느리였지.
암이를 만나면 많이 위로를 해 주시게나.
2010.04.20 22:20:05 (*.173.185.16)
암이야~~
자주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홈피에서 슬픈 소식을 듣게되니
세월의 강이 너무 멀게 우리를 떨어뜨려 놓은것 같구나..
늘 착하고 성실한 암이~~`
시어머님 께 효성도 지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슬픔을 털고 힘내거라!
시어머님의 명복을 빌어본다.
2010.04.20 23:53:36 (*.140.210.125)
종심아!
직접 모시지는 않았지만
늘 살펴드리고
마음 따뜻하고, 훈훈하고 정말 효부일세.
암이 시누님이 나하고 좀 친했거든
암이 형님이라 나도 뭐라 불러 드리기가 애매해서 그냥 형님하고 불렀거든
친구엄니를 엄니 하고 부르듯이
근데 그 형님께서
난 말야 꼭 우리 암이같은 며느리 없을까?
암이 같은 며느리를 얻고 싶다 하셨을때....
암이는 얼마나 많은 봉사를 했을까?
또 인생을 소중하게 살았구나!
암이에게 존경심이 들더라고..
암이야 보고싶다
.
한동안 휴식이 필요하겠지.
푹 좀 쉬고 한번 봐.
암이야 !
시어머님 모시고 살았나 보구나.
요즘 세상에 시부모님 곁에 모시고만
살아도 효부라 하지. 큰 수고 해 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