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전단지 뿌리고
방송을 통해 " 이사람을 찾습니다" 도 해보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
올똥말똥 필똥말똥 갈똥말똥 애를 태우던 2010년 봄날씨 같더군요.
약 보름전에 가출하여 소식이 없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를 일단 했구요.
아래와 같은 사람을 찾는데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58세 (실제는 48세로 보임)
커트머리
얼굴은 갸름하고 달걀형
키는 보통
찾아주시는 분께는 厚娑하겠습니다.
저는 명일동에 비슷한 인상착의의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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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소피마르소가 한국에 살고있다는소문에 하~~~주위에서 난리를 벌이는바람에
아이고 안되겠다 사람들이 너무 몰려들어 사생활이 노출될까 이번에는 의상을 바꾸어입어볼가
그러면 소피마르소같지 않으려나 하고 청색 브라우스로 갈아입고 다녀보니 이번에는
영국의 마가렛 대처수상이 한국의 명일동부근에서 자주사람들의 눈에 뜨인다고 소문이나서
떳다하면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드니 주위의 교통이 마비 될정도 ...그래서 꼼짝을 못한데요 ~~
믿으면 행복합니다.~~ㅋㅋ ㅋ ㅋ ㅋ
생각다못해 .....
에라~ 이제 처음 시작했던 교육자의 자세로 본인의 모든역량을 제2세교육에 바치자 하고
초등1학년학생들속에 묻혀 지내니 세상만사 이보다 더즐거움은 없더라 하시나이다.
한국의 소피마르소 ~~한국의 마가렛 대처~~
여기 귀하를 찾는 동문님들의 아우성이 들립니까 !!!! ???
가시려면 그놈의 인기마저 거두어 가시옵소서 ~~~ ㅋ ㅋ ㅋ ㅋ
봄향기 가득한 인일이라는 그물에 걸려
가출한 지 보름만에 붙잡혀 여기 다소곳이 앉았습니다. 흑흑.
꽃향기 넘쳐나고 북적거리는 틈을 타서 스리살짝쿵 잠적해서
유유자적 해보려 했더니 그 한계가 보름일 줄이야.
이그, 못말리는 전영희.
더 이상한 말 나오기 전에 참회하려 하오니
정보위원장님, 용서하소서.
김숙자 선배님, 서순하 선배님, 자미님 다 안녕하시죠?
조금 바빴어요. 조금 아프구요.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아픈지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픈지
좀 그런 날들이었답니다.
게다가 1학년을 아주 오랜만에 맡게 되었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올인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로선 수업 준비 시간을 6학년보다 훨씬 길게 잡아야 했어요.
목은 쉬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곤 했지요.
이제 그래도 힘든 건 조금 지나갔어요.
인일홈피가 볼 거리 읽을 거리로 가득해서 기분 좋은데요.
역시~ 전영희씨!
영주언니 헐 수 없이 나오시네요~~~~^*^
잠수함타고 백령도 가셨나해서
저는 휴대폰드렸죠!ㅎㅎ
인일중년에게 인기 많은 것 마다하시고
귀여운 일학년 어린이들한테로 맘을 돌리셨다구요?
맘대로 안되는 세상~~~ㅋㅋㅋㅋㅋ
1학년 담임이시라니..... 복 터졌수!
예전에 정정옥이 마침 우리집 옆의후암초등학교에 근무하기에 만나러갔다가 수업을 들여다면서..
아, 난 초등교사가 되는게 더 행복했었겠다..... 생각한 적이 있다오.
김영주 선생님,
당신의 모든 학생들의 기가 빳빳하게 살아서 세상을 가득채울 거대한 어른으로 자라게
잘 공부시켜주-
요즘 1학년들은 *^^* 도 하고 그러나봐요
아님 엄마들이 해주었나요?
예쁜 선생님에게 배우는 그 자체가
어린이들에겐 커다란 기쁨일거예요.
제가 학교순시를 사이버로 해봤는데 1학년 여러개의 반 중에서
1학면 2반이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스승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있었어요
그 반, 참으로 복받았어요.
학부형들이 그것을 아려나....
두 영희 때문에 내가 행복해요.
전화 해서 걱정스러워 하던 김영희, 맛있는 거 사줘야 할 텐데....
우리 시간 맞추자. ^^
학교 홈페이지까지 추적하다니, 이그~~
어제는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했는데
글쎄 엄마가 오지 않은 애는 딱 1명 뿐이었어요.
그런 부모들의 열의를 감당해야 한답니다.
아무래도 홈페이지에 요걸 올려야겠어요.
生之畜之 生而不有
?
순애야, 맞아. 넌 초등교사라 해도 넘치는 사랑으로 잘 가르쳤을 거야.
애들이 커서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면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게 된단다.
바른 인성을 위해서 정말 중요한 시기니까.
그래, 기가 빳빳한 거대한 어른도 키워내도록 노력할게. ^^
인일 식구들이 애타게 찾던 영주샘~
무척이나 바쁜 3,4월 정신없었죠?
큰 엉하들만 가르치다가
귀여운 1학년을 가르치게 되니
수업시간 수는 줄었으나 잔손이 넘 많이 가죠?
무진장 중요한 인성 교육에
최선을 다 하고 있을 영주샘을 그려보면서,
무엇하나 놓칠세라
다잡아서 가르쳐줄 1학년 2반 샘~
목은 아껴야해요
.
성씨가 김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