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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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사람
그날 나는 누군가에게
미소 짓기만 해도 베푸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지지 의사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옆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다른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긴다.
- 마야 안젤루의《나는 멋지고 아름답다》중에서 -
???
2010.04.07 09:28:45 (*.241.76.10)
???????옥인아?
가는 곳 마다 분위기 있는 곳
우리 그곳에 가면 가야 할 곳들은 남겨 두거라
오늘 아침도 네가 준비한 곳---
분위기에 젖어
커피 한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항상 고마운 친구
2010.04.07 21:51:04 (*.137.80.46)
빨간 튜울립 한송이가 산뜻하네~~~
그어느색깔도 빨강 앞엔 기죽지 ㅎㅎ
나이들어 미워지는 얼굴에 어떤 미용술보다
환한 미소가 최고지 싶어~~~
먼곳에서 보냈지만 식지 않은 따끈한 차한잔 이저녁에 마신다
고마워 옥인아~~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은 사람.
말하지 않아도 포근함이 느껴지는 사람.
엷은 미소로도 희망을 기대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