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마치 화산이 터지는 형상이네요.

부활 축일 잘 지내셨죠?

전 이 번 부활 주일을 독일식으로

약간 흉내내어 지내 보았지요.

근교마을동네 곳곳에 불길이 올라옵니다.

산등성이가 불빛에 오묘한 색갈을 나타내기도...

불길을 보면서  모든 걱정을 태워봅니다.

우리 나라세시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쥐불놀이를 하는 데

비슷한가 보다~~

캠핑가서 끝나는 날, 캠프화이어! 잊지 못하지~~^*^

옥인후배, 오스트리아에서 부활절 전날 모닥불을 피운다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각 나라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특별한 활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곳 미국에서는 부활절 쯤 어린여자애들이나 여인들이 화사한 봄철의

새옷을 사입곤 합니다. 화사한 파스텔 봄색갈의 옷을 입고 교회에 오며

부활절 디너를 마친후는 어린애들을 위한 Egg Hunting을 하지요.

그리고 꽃은 백합으로 장식을 하거나 백합꽃을 선물로 주곤 합니다.

혹시라도 불길이 번져 화재가 날까봐 미리 물뿌리개에 물들을 준비해놓고요^^

실감나게 찍으려고 불가까히 닥아가며 지인들에게 염려도 끼치고요 ㅎㅎ

불속으로 끌려들어가는 기분이더라구요.

선배님 덕분에 간접 경험 제대로 하네요

감사합니다.

최인옥 후배님~

요기 따끈따끈한 불길을 받어가서

일년내내 좋은 일이 불처럼 일어나시기를 바래요^^

모닥불 피운다음날,

부활절 아침에 시골에서는 감추어놓은 쵸콜렛이나 달걀을 찾는것을

애들뿐 아니라 어른손님도 참여^^

ㅋㅋㅋ애나, 어른이나 ㅋㅋㅋ

부활점심은 친지의 식사초대로 근교높은 고성근처의 민속악기 Zither를 연주하는 레스토랑에서 ...

이 악기는 지금도 세계영화의 Top 10으로 손꼽히는 " 제삼의 사나이"의 주제곡을 연주한 악기에요.

 몇십년을 이곳에서 이 악기를 연주하는 분이에요.

소읍동네 식당도 부활절 장식으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국자는왜 매달아 놓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서순하 선배님,

국자 걸어놓는 州가 있는데요,

뜨거운 음식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는 것과 

(여기서는 음식을 직접 끓이지 않고도  쏘세지나 햄 치즈등등 내놓는 간이 음식점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식당  음식맛이 끝내준다는 의미가 있다네요..ㅎㅎ.

부활절 아닐때도 레스토랑 앞에 장식된 곳이 있어요.

특히 스타이어마르크 州출신 주인들이...

부활절엔

계란과 토끼.... 백합, 그리고 불놀이.....ㅎㅎ

유럽과 미국은 부활절 축하가 참 대단하군요.

발렌타인-day다 화이트-day다, 우리나라에서 더 요란을 떨지요.  그런데 부활절은 이곳의 우리도 더 자축해도 되겠어요.

빼빼로-day, 자장면-day 등은 우리나라 자생적인 거지요. 여기에

제고 출신의 <효도하자닷컴> 이흥복 사장은 매달 누룽지-day를 만들어 축하하자고.... 설칩니다. 

 (제1회 인일 컴퓨터공부 수료 사진에 나오는 남자분ㅎㅎ)   

홈피에서는 그냥 눈만 호강하는게 아니고 지식과 상식 얻고 그리고 그런거에대한 즐거움이

한층더 합니다. 오스트리아 특파원덕분에 ~~~

다른사람들은 "이런게있다 "정도로  그냥 본인들만의 보는즐거움으로 스쳐지나가는모든것들을

김옥인 오스트리아 특파원은 특파원의 임무를 하루 한순간 저버지 않고 영상화하여 설명과 함께 한국으로

 전송하려니 얼마나 수고가 크겠어요 !!!

오스트리아 특파원!!!

오늘도 좋은 영상과함께하는 유럽소식 감사합니다.

김자미 선배님,

어느새 인일홈피가입 10개월이 지나고 있어요....

항상 격려해주시는 선배님께 고마워요.

참 ~!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이런 해마다 돌아오는 절기행사를 보던가

사계절 변하는 자연들을 돌아 보면서 저절로 드네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또또 맞이하면서 살아가겠지요?

건강하세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