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김옥인 후배님이 올려주신
비엔나 시내의 부활시기 전경을 보니
독일에 향한 향수를 더욱 불러 일으키네요.
저의 제 2고향 독일 떠나온지도 반 년이나
되어가니 실은 이상할 게 없지요.
전 벌써부터 예수님 부활 맞이하기 위해
치장해 놓고 향수를 달래고 있었지요.
유럽에서는 부활절이 성탄절 만큼
큰 축일이라 학생들 방학까지 있지요.
기독교의 역사가 깊다보니까
전통 축제일로 지내고 있는거죠.
부활 월요일까지 휴일이지요.
이래저래 아름다운 절기랍니다.
오우~~부활절에는 크리스마스츄리처럼 나무에 계란 장식을 하는군요 .
그야말로 부활절 계란츄리 이네요 와~아~
밴자민화초에도 계란이 주렁주렁 튜우립꽃줄기에도 계란이 주렁주렁 ~~~
크리스마스에는 나무에 화려한장식을 하고 부활절계란에는 계란자체에 화려한 장식을하고
실내화초에 주렁주렁 매달아놓는군요 ~~잘보았습니다.
유박사님 !!!
그런데 나 찐짜 계란 나무라는걸 본적 있거든요 . 그거 어떻게 심는건지 1년생 식물인지 다년생인지
그 계란나무에 관하여 전혀 지식이 없습니다. 유박사님 그나무에 대한 지식좀 알려주세요 ~~~
.
처음 계란나무를 보았을때 너무 신기했어요.
고춧잎보다 큰 잎파리나무에 잎파리보다 진짜 계란같이 큰 하얀계란이 주렁주렁 달렸드라고요 ~~
종심언니~찬미예수님!!!
聖三日 잘 지내시죠?
성금욜이네요.
언니가 꾸민 계란나무 첨 봐요.
부활절 계란은 나누고 먹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순애랑
자미도
이번 일욜 부활절 축하해요.
선배님께서 독일에서부터 가지고 가신 장식품인가요?
오스트리아에서 나무에 거는 장식고리가 비슷해요.
한국도자기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부활절과 더불어 새봄에 즐거운나날이 되시기를....
아니 벌써 부활절 주일이네. 홈피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났을지도 모르겠네. 물론 곧 알기도 하겠지만, 여기 내가 1997년 즉 13년전에
애들 이름으로 하나씩 만들어 준것을 이아침 찾아서 올려본다네. Happy Easter!!!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부활절 계란은 매년보아도 질리지 않고 항상 새로워요 ^^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것 같아요,
저처럼 미술쪽에는 전~혀 재능이 없는 사람은 다른 분들이 열심히 꾸며 놓으신 부활절 계란을
나무에 달거나; 다른 사람 주려고 포장하는 역할을 하는 걸로 만족해야 하겠지요? ^^;;;;
저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색칠(?)하고 장식하는 것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전에 부활절 계란에 색 입히는 것을 도와드려보았다가 완성품을 보면서,
[아.. 빨리 먹어서 없애는 게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 같아..] 라고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갑자기 손재주 전혀 없어서 살짝 우울했던 어느 부활절이 생각나네요 ^^
전 언제쯤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서양에는 Eastre 부활절, 아주 큰 절기군요!
(영국에서는 사순절 Lent가 학기로 구별되어 있어 신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