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미서나! 잘 갔다 오그래이!!!!!!!
?종시마! 으쩌믄시 그리도 편지지를 잘 고른다냐?
정말 박정희할머니의 에너지는 끝이 없구나,
쿡 잘하는 주부에게는(예:명옥후배?)모두가 먹거리로 보이드시,
박정희할머니에게는 모두가 다 그림거리구나,,,,,
니가 으찌 안 따라 갔는지? 나는 그기 궁금타아.....
같이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어제 춘천 갔어야 했어.
박정희 할머님의 수채화 편지지는
거의 300가지에 가까우므로 무궁 무진야.
쫑시마~~~
내 몬산다.
나 조용히 댕겨 올려했더니 이리 나발 불면 어쩍혀??~~~~~~
나 지금 마파도 가는 선착장에서 배기다리고있어.
어젠 파도가 높아서 비양도 못가고 올레 14코스 돌았어
환상이야!!
여기 날씨는 끝내 주게 좋다.
일행이 기둘리고있어
이만 안녕!!~~
아까 전화 받으신 곳이네요?
전 구룡포에 왔는데 오랫만에 해방되서 그런가 왜 이리 회도 맛나고 기분이 좋은지요?
하긴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다 모처럼 화창한 날 비어있는 고속도로 들어왔는데
장의차량이 바로 눈에 보이네요.
옛말에 굴관제복한 상여만나면 그 운이 석달열흘 간다 했다는데
뭘 입었는지는 몰라도 앞장선 리무진에 버스까지 제대로 봤으니 오늘은 일단 운이 좋다고??????
옥의 티는 모처럼 들고 온 키보드에 받침대는 있는데
제일 중요한 아답타와 페달, 악보가 든 가방을 그만 집에 두고 왔네요.
암튼 호미곶에 가서 엄마드릴 성게젓 사고 우리 먹을 회사고
온천에 가서 목욕하고 왔답니다.
작년 7월에 온 후로 무슨 일이 그리 터지는지 8개월 만에 왔어요.
기분인지 회도 매운탕도 어찌나 맛있던지 .........................................
내일 아침 먹고는 바로 돌아가지만 역시 기분전환이라는 게 참 중요하네요.
너무 편안해요.
양반아! 하루 이틀이나 되야 숨기지.
사랑방 손님들 궁금증 나서 야단일텐데.
이런 건 나발 불어도 상관 없고 말고다.
나머지 여행이나 잘 하고 돌아 오거라!
미선아
못말리는 여행광 미선아
너무 부럽구나
일상을 접고 길을 떠나는 네 용기가
너무 좋구나
모두가 부러워 할거다
종심아 알린것 잘했어
건강하게 자알 다녀와서 충전받아서
또 사랑방 운영해야지비
오늘 미선언니 오신다는데 우선 불이라도 밝혀야겟기에 잠시 들어왔어요.
요즘 3동은 너무 많은 불이 켜져서 어디다 댓글 달았는지 헷갈릴 지경이에요.
방장, 그 옆파트너,,,,,영택씨 말하시능겅감?
그 양반이 옛날에 미선이하고 사랑에 빠졌을때,
근데 주위에서 너무 힘들게 하닝게,
날보고 넌지시 좀 도와달라고 안 하시등가???
이 못된 철부지 칭구가 뭐라했게????
저 못해요,,,,
그땐 우리 칭구들이 미선이는 우리꺼라는 생각뿐이 못혔어,
왜 너 일찍 시집을 가려느냐????뭐 그렁거 있지,,,,
그래설라무네 나도 그모냥으로 말대꾸를 암치게 혀뿌렸지,
두고두고 내가 우습고 바보스럽고, 철부지고 하고 생각혔지비,,,,,하하하하
그리운 시절이구마니,,,,
나 또 입짜발렸다고 미서니한테 혼날려나????
그럼 미선언니네 영택형부님께 사랑 받기는 좀 힘드시겄네요 ㅎㅎㅎㅎㅎ
그 때는 얼마나 원망스러우셨을까~~~~~~~~~~~~~~~~~~~~~~~
암튼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 이라는 걸 실감하는 일이 또 생겼어요.
고등학교에서 대학 다닐 때 아주 친했던 친구가 결혼하고 제주도로 가버렸거든요.
전 그 전에 일본으로 갔다가 부산으로 왔고.
일년에 한 두번 연락은 해도 뭐 그리 자주 만날 일이 있나요?
그래도 몇 번 부산에 온 일은 있었는데 아이들 결혼식 땀시 또 서로 연락을 하게 됬지요.
이 친구가 작년에 딸을 부산으로 시집을 보내더니만 이번 2월에 아주 부산으로 이주를 했어요.
전화를 늦게 해서 어제서야 알았지만요.
몇 년 전에 제주도는 정리를 하고 이천으로 태안으로 살 곳을 몇 번 옮기더니만 이제 아예 부산으로 왔네요.
여기서는 서울 아들들 만나기도 쉽고하니 오래 살 것 같아요.
참 질긴 인연이지요?
광주에 살고 있는 다른 친구도 은퇴하면 부산으로 오겠다고 그러네요.
참 오래살고 볼 일이에요.
부산이 이렇게 뜨게 되다니요.
순자야~~~!
니말 들을걸 하구 후회한적이 무려 하세월!~~~~
진짜 산전 수전 공중전 요즘 지하전까지 치루는중......
오죽하면 내빼는 여행을 감행하겠니.......
난 허락받구 여행안해
미리 졸라서 허락 안되면 못떠나니까
그냥 몇달전부터
"나는 간다 나는간다~~~"
읊퍼대다가
어느날 나 오늘 갔다 언제 올께하구 사라져버리면
그냥 닭 쫒던개 지붕 쳐다 보는격이 되니
요즘 영택씨 신세가 좀 거시기 하지.....
그러니 영택씨도 마찬가지로 그때 힘들때
관둬 버릴껄하구 후회하구 있을 꺼구먼...
누구말대루 전생에 웬수가 만나면 부부가되고
전생의 빗쟁이가 자식이라는데
암만 생각해두 맞는 말인것 같어! ㅎㅎㅎ~~
사랑방 주인장 돌아왔습니다.
어제 낮에 도착했는데
빡쎈 여행일정으로 여독을 풀고있는 중임....
나이는 목속입네다.
올레길 두군데 돌고 유채꽃 걷기대회 참석하고 청보리 보러 가파도 보고
눈호사 많이하고
발과 다리가 혹사당한 여행이였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행복한 여행길이여서
친구들 생각 많이 했습니다.
언젠가는 함ㄲ게할수 있기를.....
그땐 내가 올레길 안내해 갈수있으면 좋을텐데.......
너무 아름다운 제주도!~~
하와이 안부러워 하게 되엇습니다.
구석구석 찾아보면 더 아름다운 곳이 많을것이란 생각을.......
사랑방 주인 등장하니 다시 얼굴에
웃음이 번져가는 느낌이다.
미선아 !
넌 도대체 어디서 샘 솟듯
우스운 말들 찾아내는 거냐구?
네 머리 속에 보따리가 들어있는갑다.
이제 아름다운 제주도 얘기에
귀 종끗하고 기다리겠다.
종심언니 이 상태론 독일 가셔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요 중독이란거이 그리 간단히 사그러들지 못하걸랑요.
아이고 몇 달 하시려고 5년치 돈 내실까 걱정되네요.ㅎㅎㅎㅎ
아이고! 명옥후배님,
멀리 부산 땅에서 선배 걱정꺼정
해주시니 감격의 시대네요.
허나 이제 서서히 자제하기로 해야지요
하도 들락거려 문턱도 닳아버리고 있으니요.
명옥 후배가 자주 찿아주셔서 퍽 재밌어요.
난 종심이가 요래 글도 잘 쓰고
미서니에게 전염 됐나 오째 그리 재치 만점이래요.
정말 춘추 전국시대이며...감격 시대이네요
종심이는 명옥후배가 찾아오는것.... 당연해요...명옥이 독일가면 종심이네서 재워 주고 가이드도 해 주고
누가 아나 기분 좋으면 피짜도 구워 주고...
하도 과자 맛있게 구워서 울 방 마당쇠님이 독일빵집 차리라 했지?
아마 사업 자금 대줄지도 몰라?
종심이도 땡 잡았지?
그리 훈훈한 마음이니 하늘도 알아 보시지?
명옥이는 3땡 잘 잡았다.
그려 그려...수고 했구려
우리방 안방마님 특, 황금방석에 앉히고 싶은 심정이구려.
하하하하 미서니 돌아오셨구마니라,,,,
미서나, 니 매력은 누가 모래도 진실로 꽝 때리는 그 힘,,,
미서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하지도, 서러버하지도 말라잖튼?
삶이 다 그렁거란다,,,,
한 사람에게 복이 다 주어징게 아니란다,
다 남의 떡이 커보여 그렇지,,,,
너처럼 칭구들과 후배들한테서 진심으로 사랑받는 것은 드믄 일이란다,
내가 산수적으로 지난번에 다 계산해 줬지???
니 그 설치고 다니는 시간 다 제하고 나니 속끓일 시간이 안 남드라고???
미서나, 사능기 다 그렁거란다,,,,사랑한다,
방장, 종시미는 오리지널이유,
미서니한테 감염됭기 아니라오,
더러 종시미처럼 끼가 낭중에 발견되는 수도 있고,
아님 여직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아서 몰랐던 경우도 있고,,,,
말하고보니 그소리가 그소링감????
한마디만 더,,,,종시미가 지금 물고기가 제물만난격,,,말 되제유ㅜ?
종심이, 독일제 기관차 정말로 힘좋게 기차게 잘 달린다.
아하 2000 고지 그렇게 어렵지 않겠다. 고지가 조금 보일랑 말랑 하네.
이제 독일 로 돌아갈날이 한달 남었구나. 네말데로 글쓰기 30 을
확보한다니 걱정은 없겠구나. 순자랑 여행기 계속 줄줄이 나오겟고
나 화초 올리기 달달이 있을테고 그리고 혜경,방장님, 미선이, 정우도
또 형옥이도 우리 모두 힘차게 달려 보세나.
사랑방 마님 미선이 제주도 여행 정말 좋겠다.부러워라.
나도 여행을 좋아 하는데 또 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