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지구가 정말 美쳤나봐요
낮에 갑자기 폭탄덩어리 같은 눈댕이가 하늘에서 쏟아지더군요
싸래기눈, 진눈깨비,함박눈, 요정도의 눈 종류는 알고는 있지만
기후 이변으로 인한 폭탄 눈이 생긴 것같기도 하고
지난 겨울 그렇게 눈이 많이 왔어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어서
어째건 핸드폰을 꺼내 좀 찍어보았죠
추운 날은 아니어서 인적없는 공원으로 둘러둘러 왔답니다.
길거리에 사람들은 종종 걸음으로 가는데 한손엔 우산을, 한손엔 핸드폰을 들고
길에서 서성이는 여자.
모토로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과 사진인데 함 봐주세요
HD 16: 9 지원하는데 한번도 제대로 작동을 안해봤었죠
개통영상쯤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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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영산강 생명평화 미사'에 참례했어요.
미사 중에 비가 잠깐 내리고는 그냥 흐린 날씨였지요.
인천에는 함박눈이 내린다고 전화가 오더군요..
예고 없이 내리는 눈 때문에 괜시리 마음만 설레입니다 ㅎㅎㅎ ^^
영희 위원장님, 저 눈경치를 보니 몸이 옷싹하는 기분이군요.
동영상 또한 멋짐니다. 아 우산 엎어진 것을 보니 더욱 을씨년 스러움을
이렇땐 따끈한 차 한잔에 콤앞에서의 친구들과 대화가 짱 이지요.
음악이 경쾌해서 눈이 춤추듯 보이넴~~~^*^
이제 카메라가 필요없겠는 걸요!
월요일오후,
눈길에, 생사를 걸고 정선을 다녀 왔어요.
설경은 정말이지! 혼자 보기 너무 너무 아까웠답니다.
서둘러 오느라 사진도 못 찍었지요~~~
아무래도 겨울이 안가려나 봐요~~~^*^
사진을 좀 찍고 싶어도 오늘 바람부는거 보세요
날라갈 것같아요
중국사람들은 저 바람 속에 살겠죠?
황사바람이 해가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같아요
눈이나 비를 맞으면서 걷는 낭만은 이제 사라져 버렸으니 안타깝네요
겨울 마지막눈이라고할까~~봄눈이라고 할까~~~
이런 기이현상의 눈을 놓치지않고 다들 렌즈에 담아내었는데 게으른나만 그냥지나갔군요 ~~
지난겨울눈은 수년만에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지낼수있게 해준 눈이었어요 ~~낭만도있었고요 ~~
질퍽이는길에서 바지가랑이를 적시는 괴로움도있었지만 그런것도 모두 벌써지난겨울이 되었습니다.
언제그랬더냐 주위는 눈속에서 파릇한 봄향기를 일구어내는 색갈로 장식 하기 시작하네요. .
황사 주의보를 접하면서도 계절의 색갈을 갈아입는 꽃몽오리에 시각이 멈춤니다.
전싸부~아니 위원장님!
名作!!!
동영상 넘 멋져요.
무슨 말이 필요할꼬?
케논~ 니콘~ 지구를 떠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