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오스트리아의 한 중견 사진작가의
ㅁ기업 이미지 부각을 위한 홍보사진촬영지에서
팀전체의 열기를 담아보았습니다.
꽃과 중년신사를 모델로 하였어요.
우선 준비 첫단계로
신선한 꽃을 전문 Florist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도 잘 나타내는 것으로
식물원에서 한참동안 카메라를 들고 그 안을 탐사하며 대상꽃을 찾습니다.
촬영되어지는 3일동안
꽃이 시들지 않도록 물도주고 사이사이 먼지도 세세한 붓으로 거두어 냅니다.
사진작가가 선택된 꽃을 가지고 여러 각도로 빛을 연구하며
꽃만 실제로 촬영하며 준비합니다.
모델의 의상은 회색으로
꽃색갈과 맞추어진 넥타이와 셔츠를 착용하고
야외와 실내촬영에 임할 준비를 하며 작가의 의도에 경청합니다.
(인물사진 내렸습니다.)
꽃속의 먼지까지?
역시 프로의 세계는 다르군요.
맨마지막 사진은 마술사의 포즈 같아요.
잠시후 꽃속에서 아름다운 미녀가 튀어 나오나?
와~~아~~~멋지군요 ~~~
역시순하선배님 ~~시각 예리 합니다.
진짜로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술사에 의해 예쁜 여자가 튀어 나올것같군요 ~~
서순하선배님 그리고 김자미 선배님~
보통 자연스러운 사진에 익숙한 분들에게
홍보제작사진 과정을 보시면서 참고 되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너무 계획적인 느낌이 있지요?
이 사진작가는 원래 예술사진 작가인데,
이번 의뢰회사와의 친분관계로 특별 홍보사진을 찍었어요.
아주 가끔 홍보사진을 찍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 전언에 의하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답니다.
모델은 스위스 사람이에요.
비엔나 곳곳 홍보사진에 자주 보이는 사람입니다.
ㅎㅎㅎ~마지막 사진은
모델이 꽃과의 눈,손맞춤을 어떻게 할까 구상하는 순간입니다.
나중에 홍보책자에 담을 작가가 찍은 사진은 다르겠지요...
야외 촬영사진(전원생활과 레져스포츠 즐기는 모습 등등)은 제가 동행을 못해 없구요.
며칠후 인물이 드러난 사진은 내리겠어요.
아무래도 초상권때문에 ^^...
그리고 여기서 유포될 홍보용사진과 문제가 생길까봐서요.
그사진들은 작가의 사진기 Nikon D2X로 찍은 것이에요.(정말 탐나도록 카메라가 좋더라구요 ^^)
작가가 조명강도를 여러형태로 시험하는 동안
그사람이 미리 다 설정해 놓은 상태의 카메라로 저는 연속으로 눌르기만 했어요^^
물론 삼각대를 놓고요.
촬영팀 도와 촬영상황을 기록적으로 찍는 일을 했었거던요.
(그것은 홍보용이 아니라 저같은 아마추어가 찍어도 되는 것이니까요...)
나중에 그작가가 자기 사진기에서
제가 시험적으로 찍은 것만 골라 기념으로 가지라고 보내 주었어요^^
그리고 물뿌리는 것과 먼지터는 원사진에는 Florist 모습이 들어갔는데,
제가 사람은 잘러내고 꽃과 물줄기만 확대해 보았구요.
요즘은 사진기 더 좋은것 갖고 좀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요.
옥인후배의 향학열은 끝이 안보이는군요.
물로 우리야 그 덕을 톡톡히 보지만요.ㅎㅎㅎ
니콘 카메라가 좋긴 한 가 봐요.
작년에 로키에서 곤돌라를 탔는데 4명 정원에 3사람이 니콘을 메었더군요.
전 아예 안가지고 있었고요.
잠시였지만 니콘 덕분에 이야기가 시작됬어요.
스위스에서 온 분이었는데 캐나다와 스위스의 산에 대해서 잠사.ㅎㅎㅎㅎㅎ
제생각에는요,
처음찍는 사람에게는 너무 고가의 조작복잡한 것은 필요하지 않은 것같아요.
우선은 간단한것으로 요모조묘 나름대로 사진기에 익숙해진 다음에 차차로 사진기도 좋은것으로.
그리고 꼭 니콘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요. 니콘도 여러 단계가 있더라고요....
여기사람 사진 잘찍는 친구 하나는 꼭 Canon 사진기만 단계를 바꾸며 장만해서
왜 그러냐니까 색감이 그사람 맘에 들고 모니터가 360도로 돌기 때문에 편하다구요.
지난번에 만났던 어떤 한국분도 선배님처럼 여행하면서 사진기를 안가지고 다니셔서
여쭈어 보았더니, 사진에 구속되어 보는 즐거움을 놓칠까봐 그런다고 해서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누구나 즐기는 방법이 다르겠지요?
(인물사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