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짝궁이 출장에서 돌아온다하여 공항으로 마중을 가는도중.... 화사하게 핀 꽃을 찍어 올리신 숙자언니 글을 읽다보니,

한국에선 요즘 짝궁을  <옆지기> <룸메= 룸메이트 줄인 말, 나랑 같은 방 쓰는 이>  이렇게들 표현하지요?  짝궁이 맘적으로 좀 어려운

나같은 경우는 '서방님'을 고수 하지요. 중학교 때 내 짝 평택 아줌마 임순덕은 '그니' 라고 부르던데, 아마 집안 내 전통인듯.

또 7회 동기 금자는 자기 서방님을 꼭 <아범> 이라고 지칭하데요. 아범이 이러더라, 저러더라...

그이, 순애 아버지, 여보 이런 흔한것 말고

댁에선 짝궁을 뭐라 부르시는지요?그림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