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이라면 떠오르는 영규 순호 화림이 너희들 잠수타고 뭘 하는지 궁금하다
댓글에서 라도 재미 솔솔 뿌리는 벗들 봄비 소리에 소식 궁금해
순호가 갈쳐 줘서 들락 거리는 딩
시원한 순호 여행 갔냐
액자 선물 어찌나 귀여운지
4월 봄나들이에 차 한자리 여유 될 때 날 불러 다오
단맛 나는 간식 웰빙 떡 싸 갈께
용선아~!
나두 여기있어.
영규도 반갑다.
신혼부부들은 잘지내지?
숙제 하나 덜어 어깨가 편하겠다.ㅎ
시원한 순호 여행갔다가 그제 돌아와
헤롱메롱 하다가 이제사 들어온다,
네가 같이 한다면 얼마나 재밌겠니?
언젠가 또 떠날때 연락할께.
두말않고 같이 가기다 ~~~~~
웰빙 떡 용선아!
고구마 파운드 케익 영규야!
시원한 순호야!
이름을부르고 보니 바로 이웃집에 사는 느낌이네.
이제 거기도 따스한 봄날이겠지?
여기도 어젠 긴 부라우스 하나 입고도 낮 햇살엔 견딜만해졌다.
물론 큰 난리를 치룬 후였지만서도.
봄이 좋긴 좋더라.
정례야
팔은 괜찮아?
여기는 꽃샘추위가 만만치 않아
어제는 피자를 6판 구워서 학생들 먹였더니 먹는 거 바라보는 내가 더 행복했어
엄마가 말년에 빵굽는 재주가 있어서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한다고 은성이가 좋아해
교회에서 전도 방법으로 태신자 품기 를 하는데 삼행시 짓기, 선교회별 구호발표, 노가바 대회도 있어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삼행시와 구호는 은성이가 해 주었고 거기에 기초로 노가바는 내가했어
그 가사를 외우느라고 머리속에 온통 그 내용뿐이야.
신혼부부 승호는 육혈포 강도단이라는 영화음악을 만들어서 요즈음 개봉하고 있어 예명이 "이념" 이야
며느리는 가끔 보는데 아들은 바쁘대.
나도 바빠서.아쉬울 것은 없고 조금 안스러워
순호야 나도 꿈이 있어
정년 퇴임하고 곰배령 같이 가는 것
나는 동창회 이사회 때 4월 27일 L.A 찹쌀케익 만들어 갈께. 즐겁게 잘 지내!
오른 손이 심히 부어서
의사에게 연락했어. 왜 그런지
내가 뭘 해야하는지.
손의 힘은 없어도 팔목이 굳어서인지 손가락은 그럭저럭 타자 치는데 통증이 심하진 않아.
대신에 왼손이 강해졌어. 왠만한 건 왼손으로 처리 잘해.
아들 예명이 "이념", "영화음악 만든다고?
멋지다.
왜 이젠 영화, 예술 등... 그런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멋져보여.
살줄을 아는 거 같다는 생각.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생각하고 그걸 표현하는데 용감한 사람들.
니네 재밌게 사네.
참 우리 딸네 식구들도 4월 말이면 온데.
일정이 또 바뀌었데. 군대라 그런지 계획을 미리 세우기가 어려운가봐.
한샘이가 딸 둘 데리고 뉴욕에 먼저 왔다가 2-3일 시차 적응 시킨 후 시댁으로 간다고.
그 꼬맹이들 만날 생각만 하면...
정례야
손목이 잘 나아가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샌프란시스코 사는 권혜경이가 정례목사님 많이보고 싶어해
김경숙 한테 부탁해서 꼭 만나고 싶대
4월6일에 정숙이 만나서 5명이 점심식사하며 손주 이야기, 사는 이야기들 나누며
즐거웠어. 종민이가 얼굴이 상기되면서 속상하다고 하소연 하는데
우리는 모두 공감하면서도 깔깔 웃으며 놀렸어 못된 친구들이지?
이렇게 친구들과 속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풀 수 있어서 정말 좋아
말로 다 안해도 다 알아주는 편안함... 경님이가 4월20일에 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어
인숙이는 언제 오니? 나는 꼼짝 못하면서 왜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들은 많은지,,,정말 병이다
4월 27일 동창회 이사회가 명마가든에서 있대 친구들 많이 보고 이야기 해 줄께 잘 지내!
용선아
나 여기있어 배춘선 결혼식 제목은 너무 웃겼어
예전에는 그렇게도 많이 웃었는데
이제는 웃을 일이 별로 없어. 간만에 혼자 깔깔 웃었다
정년 퇴임이 딱 1년 남으니까 하루하루가 마지막 근무일이야
오늘은 고구마 파운드 케익 12개 구워서 선생님들과 나누어 먹었어
맛있는 거 정성껏 만들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게 참 행복해
용선이는 음식주제로 시집까지 몇권 내었으니 그 경지가 가히 정상이다
건강하게 많이 웃으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