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2010.03.16 07:14:58 (*.114.210.159)
겨울의 흔적을
녹원으로 물들기전 탐사하는 일행들과
오스트리아 황제가 이용하던 휴양지 못 주위의 갈대밭에서 ㅎㅎㅎ
각종 식물의 크기를 직접 자로 재지 않고 저의 키와 비교하는 차원에서
지가 찍혔시요 ~~
(햇빛은 쨍한데도 아랫날씨는 넘 추워서 완전 겨울 복장이야요ㅋㅋ)
2010.03.16 09:13:17 (*.201.234.39)
정말 실감나는 사진이다~~ 흑백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으셈.
우리가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인일 분수대 벤치에 앉아서
재잘대던 소녀라는 것 네 미소가 말해주네.
2010.03.16 10:43:04 (*.78.83.239)
갑자기 황사바람이 쌀쌀한 아침~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들으며(이젠, 곡명도 가물 가물~~)
감기들어 누워있는 것도 행복해지네..
옥인이 덕분에 번거로움없이 음악에 젖을 수 있어 좋다!
끝나지 않고 계속 되풀이 되면 좋겠네요~~ㅎㅎㅎ
2010.03.16 16:13:09 (*.114.51.233)
그래~~옥인아~~이 곳도~~아직은 춥단다~~
봄인가 했더니~~눈이오고~~
눈이 녹도록 세찬 비가 내리더니~~바람이 불고~~
속옷을 단단히 입어야 좋을 날씨다~~
그래도 햇빛은~반짝반짝~~~*^^*
며칠동안 요기 조기 돌아다니는 중~.
이곳의 전형적인 삼월의 날씨로
낮에 해가 짱 나다가, 갑짜기 눈에, 실비에... 종잡기가 어려워..으휴~! 추워 ㅠㅠ
아무래도 부활절이 지나야 따뜻해 지려나봐요...
모두들 건강하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