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베고니아꽃과 입새들은 온실에서 핀꽃들인데 봄이면 저 잎새들도 핑크색으로 변하나 보더구나. 그리고 삐죽한
빨간꽃은 극락조의 활짝핀 꽃의 모습이란다. 히야씬스 바로위에 꽃은 꼭 할미꽃같이 고개를 숙이고 있네.
요 샐몬색의 히야씬쓰는 향이 온 정원을 뒤덮는 아름다운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지.....
- a-DSC02746.JPG (179.3KB)(0)
- a-DSC02747.JPG (131.9KB)(0)
- a-DSC02754.JPG (130.6KB)(0)
- a-DSC02756.JPG (142.8KB)(0)
- a-DSC02760.JPG (113.9KB)(0)
- a-DSC02769.JPG (149.6KB)(0)
- a-DSC02771.JPG (114.8KB)(0)
- a-DSC02774.JPG (141.0KB)(0)
- a-DSC02752.JPG (154.9KB)(0)
- a-DSC02792.JPG (174.7KB)(0)
- a-DSC02793.JPG (140.0KB)(0)
햐아! 숙자의 봄행진이 시작되셨네?
올해는 무신 꽇들로 우리를 즐겁게 하시려나???
베고니아,,,,,들,,,,
맨 밑의 히야신스,,,,,
광숙후내도 희얀한 꽃을 많이 키우신다든데 여기에 선을 좀 보여
우리를 즐겁게 혀 보셔요, 잉?
숙자야
너의집 정원의 꽃들이니?
한마디로 장관일쎄.
숙자는 꽃 키우는 기술이 무척 좋은가봐.
히야씬스의 향이 여기까지 풍기네,
숙자야!
봄의 향기가 그득하네.
유실수도 그리 잘 기르더니...
형오기네는 대추차가
폐백할때 닭위에 얹은 충실하고 좋은 대추로 끓인다는데...
실험 좀 해 보드라고...
연구에 피곤한 가장님, 그리고 노인분들도 얼마나 좋아하실까?
생강은 쓴 맛이 있으니 넣지 말고...
형오기왈....푹 대리고, 재탕한번 하고 건더기 약간만 짠다는데....
극락조, 베고니아, 히야신스
참 예쁘다.
계속 찍어 올릴 것을 기대하네
나도 순자처럼 히히히...요건 조영희 버젼인디
선민아, 대추차 끓인다고 아즉도 인데 오늘은 꼭 해야겠다.
더운 시기 오기전에 잘 다려 마시고 건강 증진 하여 더 많은꽃
찍어 올릴것이네.
헌데 남편은 뜨거운것을 싫어하고 차는 아예
마시지도 않는 스타일 그저 냉수 하나로 만족 이라네.
손님이 오면 어쩌다 함께 마시기는 하지만....
아! 광숙후배가 어머니를 보내셨구나,,,,
광숙후배,,,오랫동안 어머니 수발드시느라 어려우셨지요?
얼마나 보내신 마음이 어려우시겠어요?
그러나 우리 어차피 다 가야하는 곳,,
따님에게 효성받고 가신 어머님은 복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 분의 고통이 끝나고, 안식에 들어가심을 기뻐하시고,
맘을 돌려 생각해 편히 보내드리세요,,
특히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어차피 어머니는 따님의 가슴에 묻히시는겁니다,
너무 오래 어려운 마음으로 아파하지 마시기를,,,,,
광숙후배!!!알아요, 알구말구요....
그런중에 그래도 사흘동안이라도 같이 곁에 계셨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만일에 뵙지 못하고 가실수가 있는 경우가 다분한데 그랬다면 얼마나 한이 되겠어요.
제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랍니다.
많은 연습을 했어야 했지요,.
대책없이 속절없이 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내는 연습을,,,,,,
그러니 저는 이제 죽음이라는 것이 슬플수가 없어요,..
그저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다 그런거지, 뭐,,,
그 중에 그저 각자가 믿음 속에서 떠나면 덜 안타깝고,,,
내 슬픔만 생각하면 결코 헤여나지 못하죠,,,,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다는 생각을 해야지요..
자꾸 접어 생각지마시고, ,, 그만하면 복 많게 가셨다라고 생각하며
편히 보내드리세요,,,,
우리 이이는 학생으로 영주권도 없을때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고
일년후에 돌아가셔도 가 볼수없이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었답니다,
저는 항상 한국가면 사랑하는분들,,,도저히 보낼수없는 분들이,
암으로 죽어가기전에 보러가는것이였어요,
우리 어차피 다 가야할길,,,
그 당위성을 믿음안에서 받아들이시도록,,,
광숙후배같은 딸을 두신 어머니는 복이 많으셨던분이예요.
이제 또 주님안에서 고통없이 안식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요, 그치?
언니~꽃향기가 여기까지 왔어요.
2년 동안 수생식물로 키우던
쌍둥이 히야씬스향이
온 집안을 뒤덮었건만 올핸 아직 소식이 없네요.
뾰족하게 싹이 나오긴 하는데 과연 꽃이 피려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