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위에 비디오는 텍사스에 거주하는 3기 김영환이 친구들에게 보낸 것으로
"Ukraine's got Talent "에서 우승한 Kseniya Simonova, 24, 가 조명된 유리 테이블에 그린 그림으로
세계 2 차 대전에서 독일군에 의해 피해를 입은 평민들의 이야기를 그린것 입니다.
그림도 엄청나게 아름답고 슬프지만 화가의 그림 그리는 모습 자체도 예술입니다.
친구들이 함께 보기를 원해 올려 드립니다.
This video shows the winner of "Ukraine’s Got Talent", Kseniya Simonova, 24, drawing a series of pictures on an illuminated sand table showing how ordinary people were affected by the German invasion during World War II. Her talent, which admittedly is a strange one, is mesmeric to watch.
The images, projected onto a large screen, moved many in the audience to tears and she won the top prize of about ?75,000.
She begins by creating a scene showing a couple sitting holding hands on a bench under a starry sky, but then warplanes appear and the happy scene is obliterated.
It is replaced by a woman’s face crying, but then a baby arrives and the woman smiles again. Once again war returns and Miss Simonova throws the sand into chaos from which a young woman’s face appears.
She quickly becomes an old widow, her face wrinkled and sad, before the image turns into a monument to an Unknown Soldier.
This outdoor scene becomes framed by a window as if the viewer is looking out on the monument from within a house.
In the final scene, a mother and child appear inside and a man standing outside, with his hands pressed against the glass, saying goodbye.
The Great Patriotic War, as it is called in Ukraine , resulted in one in four of the population being killed with eight to 11 million deaths out of a population of 42 million.
Kseniya Simonova says:
"I find it difficult enough to create art using paper and pencils or paintbrushes, but using sand and fingers is beyond me... The art, especially when the war is used as the subject matter, even brings some audience members to tears. And there’s surely no bigger compliment."
어제 ebs세계테마기행에서 세네갈을 보여주었는데
옛날 흑인 노예 수용소있던 자리를 예술가의 작업장으로 만들고
그곳에서 한 화가가 모래그림을 그렸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그림이었는데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네요.
좋은작품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선배님
선배님이 올리셨던 루이14세의 그림이 어제 TV프로 '자체발광 '에 나왔어요.
하이힐을 처음신었다고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무지 반갑더라구요.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작가의 혼신의 힘을 불어넣는 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모래그림을 몇 번 보았는데 이런 메시지가 담긴 그림은
처음입니다. 좋은 그림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슥삭슥삭
화가의 손길이 스치기만해도
마술처럼 피어나는 이야기들이 아름답습니다.
그것도 모래그림이라 더 아름다운 것인가요?
모래는
바람이 불면 한순간에 망가져서 슬퍼요.
오늘도 인천은 바람이 얼마나 무섭게 부는지 나를 밀면서 가고 있습니다.
눈, 비, 바람 중
바람이 제일 무섭네요
남녀의 바람기도 불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라지요.
어머나!!! 놀래라~~~
첨 보는 모래그림이네요.
예술가의 손끝에서
모래로,
유리판위에서,
생각하고 싶지않은 역사의 한 편을 보여주고 있다니!!!
가슴이 찡했어요.
언니 아니면 감상할 수 없는 보석같은 비디오 감사합니다.
모래로 그리는 그림 정말 신기 하게도 잘 그리네.
손가는데로 멋진 그림이 나타나네.헌데 그림을 오래 남겨
두지 못하는것이 유감이구먼.
고마워 흥미있게 잘 감상했다네.
모래 그림그리는 것은 인터넷에서 가끔 보았지만 단순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죠
그 때도 신기해서 여러차례 보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런데 선배님이 올린 이 영상을 보며 멍~ 하더군요
단순한 모래그림 그리기가 아니고 역사를 이야기 하는 표현력에
신으로 부터 받은 재능이란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말하는구나 싶었어요.
두뇌는 창의력을 생산해내고 기획하지만
직접 표현 할 수있는 지상최대의 도구는 손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요즘 기상하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해서
한참 마사지를 해야 부드러워지더군요.
제 손,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그렇지요?
우리 보퉁사람들의 눈에는 신기로만 보입니다.
순식 간에 꽃을 피워내는,
청사와 같은 건물을 달리는기차로,
젊은 여인을 노인으로 바꾸는 손놀림은
명옥이 말처럼이나 마술을 보는 듯 합니다.
"
The Great Patriotic War,( 위대한 애국 전쟁?) 라고 불리운 이전쟁에서
인구4 천 2백만에서 천 백만이 죽었다니 4분의 일의 인구를 앗아간
그런 슬픈 일이 또 있을 수가 있을까요?
예술가가 역사에 대한 눈을 가지고 있을 때
저런 위대함이 탄생되는군요.... 피카소의 <게르니카>처럼....
우리나라에선 <Star_King 스타킹>이라는 SBS 프로가 바로 이 비슷한 프로랍니다. (토욜 저녁)
손끝 하나로 그림이 영화로 변하는 요술이네요.
벤취에 남녀가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첫 장면 위로
수 많은 변화와 참상이 지나갔네요.
그림을 보고 우는 관객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신기한 것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동안을 숨을죽이며 감상하다가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이런 슬픈영화가 어디 또 있을까요?
위대한 탄생입니다.
김혜경 선배님~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
정말 대단하네요. 마술 같다는 표현이 제일 적절한 거 같아요.
가슴 졸이며 다음 장면을 기다렸어요.
두렵다는 생각에 슬플 새도 없는데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네요.
24살인데 표정과 몸짓이 나이와 달리 노련해 보여요.
모래 그림은 다른 그림처럼 보관이 안 되는 단점이 있겠다 싶었는데
곧 생각을 바꿨어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병행되면 되는 거구나 하구요.
모래그림은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김헤경선배님!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이 작품을 조용희선배님이 제게 이멜로 보내주셔서
우리 가유게시판에도 올렸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선배님이 올리셨군요.
다시봐도 너무너무 감동이고 입이 안 다물어져요.
정말 신이 주신 탤런트입니다.
선배님 ~~
진땀이 뽀찟 뽀찟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았어요.
그림으로 역사를 묘사하는 영상도 처음이고요.
평화가 깨지며 고통의 순간을 겪는 과정이 너무 슬퍼요 .
인쇄매체나 영상메체로 하는 긴 기록도 아니고
유리판위에 모래를 이용한 손끝예술로 거대한 세상속 과거시간을
짧은 영상으로 축약해서 엮어나가는 모습이 예술을 넘어 초인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