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짝궁이 출장에서 돌아온다하여 공항으로 마중을 가는도중 혹 아제리아 가든에
꽃이 피었을까 하고 가보았더니 이미 오래전부터 동백꽃이 피어 있었던 모습이었지요.
예전에 흥얼거리던 동백 아가씨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길래 흥얼거리면서 봄사진을
찍어 보았지요. 동백 말고도 매화도 이미 피었더군요.
매화꽃 입니다.
Japanese Apricot
Japanese Cornel Dogwood
Paper Bush
Christmas Cheer Japanese Piers
Shojo Japanese Piers
수선화 입니다
수선화
크러우코스
와~~아~~봄의 전령의 꽃님들이 화사합니다.
그런데 선배님~~~ 저는 위에 매화꽃과 겹수선화같은
노랑꽃 외에는 꽃이름을 모르겠어요 .
덩어리 덩어리로 핀
꽃이름을 알고싶어요 ~~
댓글을 올리는동안에 또 소담스런 동백을 오리셨군요 선배님~~
미국의 동백은 한국의 동백보다 훨커보여요 ~~
동백꽃잎도 그나라 땅덩어리 크기에 비례하는가봐요 ~~ㅋ ㅋ ㅋ ㅋ
복화색 동백을 처음봅니다 . 아름다운 꽃구경으로 오늘도 나의 행복의 무게는
증가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자미 후배님, 우연히 들려보니 벌써 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허지만 앞으로 2주내에 동백은 만발 할것 같군요.
오늘 가서 일년치 입장권을 $ 70 주고 샀지요. 돈이 아까워서도
매달마다 가서 철철이 피는 꽃을 찍어 올 생각이지요.
동백이 접씨만큼 큰꽃도 있고 또 보다시피 꽃잎이 가늘고 몇개 않되는것도
있고 또 매화 같이 아주 작은 동백도 있지요.
그리고 자미후배가 질문하신 꽃들 저도 매화 말고는 처음 보는것 같애요.
Paper Bush 는 고개를 숙이다 꽃이 활짝 피며서 얼굴을 드니 정말
예쁘고 특이하게 생겼지요.
너무 예쁘다.
저렇게 동백의 종류가 많은 지는 미처 몰랐네.
우리 집 뒤 마당에도 빨강 동백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었다 더웠다 해서
그런지 안 예쁘게 피든데.
그 곳은 가든이 되어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나봐?
혜경아, 오늘 아제리아 가든에 가니 동백나무가 엄청 많더구나.
꽃도 많이 핀것 같지만 아즉 거의가 봉우리가 많으니 2-3 주내에
활짝피면 정말 장관 일것 같지.
종류가 아주 다양하고 정말 꽃 크기가 아주 다양하더군.
흰 동백은 아주 손바닥 만하고 매화 같이 아주 작은 동백도
있지. 동백나무잎으로 동백이라 믿지 아니면 영락없는
매화로 착각할수도 있지.
동백이 워낙 종류가 많으니 일찍피는 것도 있을테고 아마도
혜경이 말데로 특별관리를 하는지도 모르지.
동백꽃이 정말 크고 예쁘네요.
우리나라 선운사에도 동백군락지가 있는데 그곳의 꽃들은 작은것 같았어요.
사시사철 꽃구경~
선배님 예쁜꽃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잎사귀마저 기름을 발라 놓은 듯
반질반질한 동백꽃길을 따라가면
서산대사가 창건했다는 대흥사가 나오고
그 산길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672미터 두륜산
대흥사에서 두륜산길은
4월이면 온통 빨간 동백으로 피어나고
비라도 내린 날 아침이면 동백꽃잎이 떨어져 더 장관을 이루는 곳
동백꽃을 보면
두륜산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가 생각납니다.
김숙자 선배님께서는 못 가 보셨지요?
동백꽃 필 때 한번 나오시면 함께 가고싶은 곳이랍니다.
숙자언니~버지니아에도 많은 종류의 동백꽃이 있군요???
아제리아 가든에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흰동백은 첨 봐요.
제가 20년 키워온 화분의 동백(개량종)이
지난 1월부터 수백송이 피고 떨어지더니
아직도 많은 봉오리가 저를 즐겁게 해요.
언니도 아시고 계시리라 믿어요.
조금 있으면 필 목련은 활짝 피고 떨어진 모습이 참 보기 흉하지만
동백은 추한 모습을 보이기 전에 피다말고 떨어진다죠.
그런 모습을 느낄 수 있더군요.
언니~꽃사진 기다릴게요.
광숙후배 반가습니다. 네 버지니아에 동백종류가 많습니다.
우리동네에 아즉 동백이 그리 많이 피지는 않었지만 일단피면
엄청키가 큰 나무가 꽃으로 그득하지요.
난 우리집에 분홍 동백꽃이 잔뜩 피어 있는것도 모르고 오늘이야 보았습니다.
미국집들이 대개 가라지(차고) 로 들락거리니까 정문 옆에핀 꽃을 그동안
보지못한 즉 우리집에 오는 소님들은 정문을 사용하니 꽃을 보지만요.
앞으로 꽃사진을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튜립과 철죽이 될것 같습니다.
광숙후배는 화분에다 동백을 잘 키우시는것 같군요.
동백은 땅에서나 잘 자라는줄 알었거든요.
봄은 꽃과 함께 오기도 하지만
김숙자선배님과 함께 자유게시판에 찾아오는군요.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도 선배님을 통해서 다함께 느낄 수있겠지요?
주변에 꽃이 많이 펴도 무심했던 날이 참 많아요.
저도 올해는 꼭 꽃 찍으로 가려고 해요.
꽃 속에 묻혀 사시는 언니들은 참 행복하십니다.
사람 사는 일이 어디든 어려움이야 많겠지만
일단 잠시 쉬고 크게 호흡할 수 있는 그런 곳에 계시는 분들은 역시 마음이 더 넉넉한 듯 해요.
전 눈도 나쁜데(그래서 산에 가면 자세히 안보이고)
게다가 마당이 없는 집에 자라서 꽃에 대해서 아는 게 전혀 없는데 이 홈피에서 공부 많이 합니다.
올 해는 더 많은 꽃구경을 할 수 있겠군요.
숙자언니, 아름다운 사진과함께 꽃 이름을 올려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백은 Camellia japonica Linne 한 종뿐입니다. 그런데, 요즘 수입종인지, 겹꽃 동백 등이 제법 눈에 띠어요.
버지니아는 우리나라보다 한참 고위도인데 훨씬 먼저 봄이 오고 개화하는군요! (고교시절 책 중에 젤 오래 옆에 놓고
참고하는건 역시... 지리부도!) 저희 대학은 Department of Horticulture 분야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대통령상 받은 졸업생들도
있어요. 그래도 아직 요렇게 꽃 가지고 요술을 부리지는 못하는 수준입니다. (주로, 양난 조직배양이 특장임)
아래 붉은 열매 사진은 마가목(Sorbus commixsta)이죠?
빨간 열매가 있는 나무는 여기서는 주로 난디나(Nandina Domestica) 라고 부르는데요
너무 잘 자라고 새들이 먹고 여기 저기 뿌려놓아서 아주 잘 퍼지고 도 겨울에도 죽지않고
저렇게 초록 잎과 탐스런 열매를 가지고 있어 집집마다 심어요.
구굴을 해 보니까
Sorbus는 상당히 크게 자라는것 같이 보이네요,
겨울에도 이렇게.
아침에 나가보니 뒷마당에 활짝핀 동백이 보여서 얼른 나가서
찍어 왔지요.
오동도가 생각나는 한국 동백 같이 생겼는데 맞나요?
잎사기 몇개 있는 애기 나무 사다가 심었는데 그해
부터 꽃이 피어 신기 했지요.
난디나를 Heavenly Bamboo 라고도 해.
같은 걸 꺼야.
나도 동백을 저 뒤에다 심어서 어떤 해에는 혼자 피고 지고 할 때도 있어.
우리 동백은 색갈은 완전히 한국에서 보던 것 같아
난 꽃나무 별로 없어. 그래서 올해는 몇가지 심어보고 싶어서 랜드 스케이프 하는분께
작은 꽃밭 하나 만들어 달라고 했어.
지난번 옥인 후배가 올린 머니 플랜트 너무 이뻐서 씨를 주문에 놓았는데
무슨 다른 꽃씨도 덤으로 함께 왔드라고.
근데 씨를 뿌려서 과연 나올까 ? 보통 모종으로 많이 하는데 씨로 될까 모르겠네.
머니 플랜트 심어 본 적 있니?
순애후배, 앞으로는 가능하면 꽃이름을 올려 보겠습니다.
동백은 그냥 사진만 찍었는데 실상 이름이 다 다르지요.
아 배제 대학이 Horticulture 로 유명하군요. 여기 버지니아주에
버지니아 텍이 바로 그 분야로 이름이 상당하다고 들었지요.
보시다시피 동백이 색갈서부터 크기와 모양이 아주 다양하지요.
아주 큰동백도 있지만 아주 적은꽃과 꽃술이 몇개 않붙은 것도
있어서 선뜻 보기엔 동백이 아닌것 같이 보입니다.잎과 꽃을
비교하면 꽃의 싸이즈를 사진을 통해서도 볼수 있지요.
헌데 아쉬운것은 동백꽃이 거의 향이 없다는 것이지요.그리고
봄 동백꽃보다는 가을에 피는 동백이 더 한층 예쁘답니다.
봄 동백은 추웠다 더웠다 하여 꽃이 예쁘지 않군요 우리집에
가을 동백이 몇구루 있는데 아주 기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붉은열매는 이름을 적긴했는데 어째 이름이 이상 하군요.
이름이 Heavely Bamboo 입니다. 붉은열매 이름인지 아니면
보이지는 않지만 앞으로 날씨가 좋으면 솟아 나올 식물의
이름인지 의아 합니다. 그러면 Heavely Bamboo 를 찾아 보시지요.
우리집에 작년가을엔 핀 동백꽃 입니다. 윗 동백은 꽃술이 아주 많은데 비해 가을 동백은 대개 꽃입이 싱글 입니다.
순애후배님 자세히 보라고 좀 크게 찍은것을 올림니다. 이런 나무도 한국에 있는지요?
김숙자 선배님, 선배님 덕분에 꽃구경 실컷 했어요. ^^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나갔지만 파릇한 것을 찾지는 못하고
'섹소폰을 부는 사람'을 대신 찍고 돌아왔답니다.
신기한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찍게 되었어요.
홈피에 올려야지 하는 생각이 습관적으로 들었어요.
선배님도 그러시죠?
올핸 선배님 때문에 홈피가 꽃밭이 되겠어요.
가슴 설레는 일이죠. 기대할게요 선배님.
영주후배, 오랫만이예요.
왠지 영주후배가 전과 달리 홀가분한 마음에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는것 같애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다양한 꽃을 철따라 올려보고 싶군요.
여기가 그래도 날씨는 따뜻해도 아즉 동네에서 꽃을 찾아보기가
이른듯 하지요. 혹시나 하고 찾아간 아제리아 가든에서 다행히도
동백이며 몇가지 꽃을 찾아 사진을 찍을수 있었지요.
영주후배의 쎅스폰을 부는 사람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엔 아제리아 가든의 튜우립과 철쭉꽃을 올리게 됨니다.
아제리아가 바로 영어로 철쭉이라는 말로 가든 이름이 그러하니
아마도 철쭉꽃이 대단하게 많고 아름다우리라 생각되지요.
다음엔 철쭉을 올리려 하는데 한국것과 비교해 보세요.
색갈과 싸이즈가 아주 다양합니다.
노란꽃이 핀 나무는 Japanese Cornel Dogwood 맞습니다.
궁금해서 여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