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1편) 쓸 때만 해도

뭐 길게 쓸 게 있겠나 했는데

 

사진을 한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칠화 말마따나 추억의 책가방이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진다.

 

그 때 우리들은 칠화후배 민숙씨 덕으로

KT 수련원에서묵고 있었는데...

 

주말을 맞아 신현희와 정인복이

내려와서 우리들의 여정에 합류했다.

 

KT수련원에서 반갑게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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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수련원 부대시설에서 볼링도 치고, 노래방도 들려 회포를 푼 다음 날 아침,

천은사로 가니 화사하게 핀 진달래가 (연산홍인가?) ...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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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도 탐스러이 피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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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상쾌한 이 아침, 절 마당을 산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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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디로 갈까??? 고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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