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나도 경주하면 먼저 수학여행생각나는데...
다음에 한국가면 거기도 가보려고... 충무도,부산도, 아휴 가고싶은데가 한도 끝도 없으니 ㅋㅋ
정말 날씨가 많이 풀렸나 보네,,,네 차림새를 보아도 ^^
사진을 보니 고적하고....
다른 사람 모두들 어디 갔으요?
영희야 수고가 많다. 항상 여행을 즐기는 네가 부럽다. 정성스럽게 올리는 글, 사진 들 늘 보고 있으면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어 이렇게 써본다. 땡삼 ^ ^
난 나이를 먹으니 사진 찍기가 두려운데 영희는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것 같다. 9기의 얼굴로 널 선정할게.
니가 올려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 초목, 옥인이가 올려 주는 유럽의 고풍스런 모습, 그리고 음악들이
우리 동창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늘 고맙게 셍각 하면서도 쪽지 한번 못 보냈어.
다른 동창들도 그렇게 생각 하면서 너희들 글, 사진 보고있으니
힘내고 , 아자 아자 ! 화이팅!
인천 내려갔다가
봄을 시샘하는 눈을 맞으며 좀전에 들어왔네.
ㅎㅎ~ 이뻐지기는!
한해가 다른 게 아니라, 나날이 늙는 게 느껴진다.
그러나 내년에 가서 보면
훨~~젊었다고 느낄꺼야!
이제 우리는 예쁜모습이 아니라 여유로운 표정이라고 생각해.
속상할때나 화가 나 있을때 찍은 사진을 보면 어쩜 그리 다 보이는 지...
그러니 여행하며 찍은 사진은 좋을 수밖에 없지요~~~^*^
오늘은 선화의 댓글로 힘이 난 하루였단다~~
장선화~!
반가워라 선화야~~~~~
우리들 참오래된 인연인데... 미국에 있구나.
너 기억나니?
우리가 축현국민학교 1학년 같은반 했던거...
나는 너네집도 기억나는데,,,, 홍여문 지나서 왼쪽길위에 살었었지.
세상에 50년이지난 얘기네....
보고싶다.
홈피에서라도 종종보구~~ 잘 지내라.
와~~우~~~
영희의 봄나들이가 장선화까지 등장 시키다니
대단한 ~~봄바람~~~이예요.
옥인이와 장선화 대학까지 동창이라니 정말 할 얘기가
엄청 많겠다.
선화와 옥인이가 이곳에서 많은 정담을 나누길 바란다.
그리구 영희야~~ 너 정말 고상하구 분위기 있단다.
토요일 주말에,
경주는 하루종일 봄비가 부슬댔다..
남쪽이라서 산수유가 노란빛을 발하고 수양버들이 연두빛으로 축 축 늘어져
그야말로 봄이 완연했다.
여고시절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이후
많이도 찾게 되는 경주~~~
갈 때마다 좋았던, 기억이 남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