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할머님 수채화 전시회가 성황리에 오픈되었습니다.

선후배님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고

맛난 보쌈을 저녁으로 든 후 늦은 시간까지 꽃뜨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10시가 훌쩍 되더군요.

할머님을 중심으로 인일여고졸업생들이 사진을 단체로 찍자(IICC회원들)

방송국기자인지 신문기자인지 수첩을 들이대며

 

기자: " 모두 제자들이십니까"

우리: " 네에...............

할머니: " 나는 인일여고와 ..................."

우리: "우리는 엄마라고 불러요"

 

기자: " 정말 엄마라고 부르십니까?"

우리: " 네 우리 엄마예요"

 

다같이 이런 말을 하며 하하호호하자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전시회실에 있던 기독교방송촬영감독, 그밖에 카메라를 가진 분들이

우리 앞에 모여들어 무슨 큰 일이나 난듯 찍어대더군요.

 

고형옥선배님이 운영하시는 꽃뜨루로 이동하여

꽃뜨루에서 옛날에 홈피 모임을 자주 가졌고  등등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박정희할머님 인터뷰 영상을 본 적 있는데 다시 보고 싶지만 잘 못찾겠다는 선배님의 요청이 있어 퍼옵니다.

 

내용 바로가기 클릭

 

 

 

 

또한 꽃뜨루의 낭만이 가득한 제고10기 선배님들과의 모임을 이야기 하자

패러디 사진을 기억하는 분도 계셨지요.

무슨 패러디 이냐 하면 ㅎㅎㅎ

김순호선배님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가 제가 다시 알려드린다 했습니다.

그 땐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였어요.

 

바로가기 클릭

 

IMG_3265_1.jpg

 

사진은 많은 분들이 찍으셨기에 조금만 기달려 보세요

할머님 전시회 덕분에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있었답니다.

 

할머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