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그 어느 부자 노인이 사재를 털어 지었다는 아마죤강가 늪위에 세워진 호탤로 진입하는 광경,
그 배도 커서 다시 조그만 보트를 타고 들어감,
다리가 4키로나 이어진 위로만이 보행이 가능함,
다시 말하지만, 백년만에 처음으로 비가 많이와서
지난 11월과 12월에 이곳 호텔의 일층까지가 다 물에 잠겼다가 이제 열었다는구만,
그런데도 나무가 뒤틀리지 않고 괜찮은것은 이 나무재목들이 아마존 물속에서 항상 물에 잠겼다 빠졌다하면서
평생을 단련된 나무라서 자연처리가 되어 상관이 없다는구만,
원숭이들이 여기저기 놀다가 사람들이 가면 혹시 뭐라도 얻어먹을까 하여
사람들위로 마구 돌아다님,
처음에는 놀라서 악!악!하고 피하다가 나중에는 자기에게 올라와서 사진이라도 한장 박으려고 기다림,
큰 식당과 샤핑스토어와 호텔이 있음,
맨 아래는 호텔안의 정경, 아주 재미있게 지어졌음,
각 방 문을 보셔라요, 얼마나 재미있나,
이날 우리의 관광안내인이 이곳의 선교사 부인인데, 그 노인과 친하여,
방이 꽉 찿는데도 우리를 안을 둘러보도록 허락하였다는구만,
다시, 하루밤 숙박료 일인당 숙식포함 $280불,
즉 부부가 자면 더불,,,,하하하하하
정말
여행 좋았겠다.
마음 편안한 여행이었을 것 같구나,
문득 여행 떠나고 싶어지누나,
에고~~
언제나 툭툭 털고 떠나 볼라나,
얼기 설기한 나무 구조물들이 많이 특이 하구나.
여긴 한참 눈이 오고 얼고 날리 법석이였는데
거긴 몇도나 되든가? 이 추운 2월에
손매 없는 티셔츠에 반바지, 비키니에
맨발이니 보기만 해도 훈훈해 지네.
으메 멋져부러!!~~~~~~
정 이월 다가고 삼월이라도 어젠 무지추워
털달린 코트입고 밖에 나갔는데.......
계절을 뒤 바껴 여행하는 럭셔리 순자네야~~~~
우째 맨날 훼션이 바뀐다냐?
고저 멋부리는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못말려!!~~
계속 좋은 글과 사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