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글 수 1,639
2010.03.02 04:21:03 (*.179.94.5)
마지막 서순하선배님이 큰 목소리로 우핫핫핫핫핫
압권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의해 나이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어린 손주들로 인해 자애롭고 인자한 노년이 되는 것같아요.
선배님의 우핫핫핫핫핫에 자애스런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네요
2010.03.02 07:19:03 (*.197.46.68)
싸부님, 간만입니다.
정말 유명했던 만화영화 캔디
이 노래에 문제가 있답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왜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왜 울긴?
외로웁고 슬프면 눈물이 날수도 있는데, 엄마가 가르쳐준 이 노래 때문에 아이들은 울지못하고....
스트레스는 싸여만가고...
눈물도 치유의 한가지 방법
웃음으로 암환자를 치료하듯이 ...
2010.03.08 13:31:16 (*.152.147.36)
"아이~~ 곤란해요"
이런 대답하는 애 처음봤네.
그 할머니에 그 손녀...
재치가 뛰어나네.
두 손녀가 열흘 동안 공짜로 먹고 자고
자기 집으로 가는 날...
데리러 온 지 엄마한테 5살짜리 둘째 손녀 하는 말~
"엄마, 함미네 집에서 뭐좀 챙겨가지고 가자!!!!"
얌통머리 없는게 꼭 지 할머니 닮은거 같지않니?
2010.03.09 11:33:08 (*.197.46.68)
딸은 귀여운 도둑이라더니
손녀는 깜찍한 도둑이네.
아니 그런데 공주댁 요즘 경제사정이 안좋으신가?
손녀가 열흘동안 공짜로 뭐 어쨌다고? ㅎㅎ
자네가 엔돌핀 값 줘야되는거 아냐?
할머니 팔아픈 것도 잊어버리게 하는 손녀딸 재롱!
손녀사랑에 포~옥 빠진 순하언니~~
이성을 잃었네용!
아이들한테 그런(?) 질문은 금물이란 거 아시죠?ㅋㅋㅋㅋ
언니는 파란돈으로 해결될꺼 같지 않네요(사임당으로 몇장 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