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영숙이네 집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멀리에는 아직 녹지 않은 산봉우리의 눈이 보인다.
봄꽃이 만개했으니 놀러 오라는 친구의 초대에---
집앞에 가니 정말 만개한 보라색 꽃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영숙이네 집의 뒷 정원에도 벌써 봄이 와 있다.
자목련,백목련이 피기 시작했고,작은 들꽃들도 피기 시작했다.
뒷뜰 한편에는 영숙이 남편이 좋아하신다는
옛날 시골길의 정취를 풍기는 오솔길도 꾸며 놓았다.
봄이 오고 꽃이 피면 친구들을 부르고 같이 즐기자는 친구가 있어서
세상은 참 살 맛이 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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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갔을 때도 건너편 산봉우리엔 눈이 쌓여 있는데 영숙이네 집은 봄날이었어.
한겨울에 추운 시카고에서 떨며 살다 단 몇 시간 비행기 타고가 만난 너무도 비현실적인 풍경...
이름대로 Los Angeles...
미국이 큰 나라라는 걸 실감했던 순간이었지.
경수 실력이 좋은가,꽃이 더 화사하고 고와 보이네.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친구들까지 함께 했으니 즐거운 하루였겠다.
경수야,
그림이 참 좋아 보여.
너희들은 여기 친구들 보다 더 자주 뭉치나 보다.
그런데 왜 주인공 영숙이는 안 보이는거야?
사진 찍어 주느라 빠졌니?
위에서 둘째 세째사진에 붉은 꽃대궐은 영산홍 꽃무리인가?
한가지 색으로 에워 싼 모습도 무척 화려하구나.
여기도 벌써 따뜻해 진 것이 이미 봄의 문턱은 넘어 버렸나봐.
이번엔 봄을 확실히 느끼고 여름을 맞아야겠다.
사진 잘 봤어.
미국 친구들 방가워용
경수야
봄꽃이 만발한 것이 한국도 조금 있으면 그러하겠지?
사진으로 먼저 보는 봄꽃들이 좋구나.
사진을 조금만 더 크게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
멋진 장면을 크게 보고 싶거든.
줄일 때 가로 700픽셀 이상으로 하면 될 것이야.
친구들 모두 안녕?
연아 때문에 요즘 모두 기분이 좋지?
연기를 끝내고 눈물을 보일땐 나도 짠해져서 혼났다.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했을까?
장한고 예쁜 그녀 때문에 전국민이 우쭐해 진게 사실이야.
지인이는 아들 졸업식 잘 보고 돌아왔구나.
언제 다시 엘에이에 올 기회를 만들어 보렴.
먼저 올리던 사진들이 좀 큰 것 같아서 조금 더 줄여 보았더니 화질도 떨어 지는 것 같네
줄이지 않은 사진을 다시 올려 볼 께
그날은 발렌타인데이 이기도 해서 영숙이가 특별히 주문한 케익이야
영숙이의 꽃꽂이---우리 친구들이 안개에 감추인 들어나지 않는 장미꽃 같다나? 어쨋데나---ㅋ
영숙이도 잠간 보이지?
얌전하고 수줍은 영희 때문에 우리가 많이 웃었다.
안주인 영숙이,예쁘게 나온 사진이 없네.손님접대에 너무 바빠서---
남편들도 즐거운 한때---아침엔 골프도 같이 치고
친구들이 세워 논 차종이 모두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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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ㅡ, 경수야 사진이 크니까 훨씬 보기 좋아.
가로를 600까지 줄여서 올려봐 다음엔.
눈이 침침해지니 큰 사진이 좋아.
하영희도 있네!
영실이 남편도 보이고
경수 덕분에 친구보게되었네.
어제는 잠시 귀국한 친구와 오전 볼일 후다닥 보고 늦은 밤까지 붙어다녔네
하영희, 이영실 , 그리고 미국친구들 이야기도 했었는데 귀가 안 가려웠는지..
경수야! 안녕!
멀리서 봄 소식을 보내주었구나.
먼 이국 땅에서 그곳에서 친구들과 왕래하며 화기애애 즐겁게 보내는 것을 보니 기쁘구나.
아버님이 편찮으시다구.
우리 나이에는 심심치 않게 장례식과 결혼식엘 많이 다니고 있지.
이제 부모님들이 가시고 나서 우리가 그 부모님 자리로 올라가겠지.
다행이 네가 그런 쪽에서 일을 하니
아버님 덜 아프고 편하게 해 드릴 수 있겠구나 .
바쁜 중에도 이렇게 봄 소식을 알려주었네.
여기도 어제부터 봄 날씨야.
내일은 봄비가 온다는군.
유난히 춥고 눈이 많던 겨울이 봄비에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겠지.
봄 소식 잘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