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동계올림픽의 인기때문에 용평스키장위에 발왕산으로 산행을 갔었어~~~
곤돌라 타면 왕복 12000원에 올라갈수 있지만 산악인으로써 자존심이 있지~~ㅋㅋ
등산로 입구에 가니 며칠전 내린 폭설로 등산로가 없어졌어~~~
앞서간 산악회원들이 어디로 갔나? 발자국을 추적하니 오마이갓~~~~
스키장으로 역주행해서 산을 올랐네~~~
별수없이 우리일행도 그길을 따라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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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책임자 : 정보위원회 / kmoon3407@korea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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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458n를 올라가니 우릴 반기는 눈꽃으로 힘든 것이 눈녹듯 없어져 버렸어~~~
와~~아름다운 풍경~~~
곤돌라 계류장 너머로 선자령의 풍차가 보이고 멀리 오대산이 보이고~~~
눈속에 구덩이를 파고 앉아 마신 복분자의 맛은 영원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