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설 며칠전
으실으실 춥더니만 감기 몸살이 음력 마지막 해를 장식하는지...
그것도 쉴새없이 꼬박꼬박 출근은 하니...
그나마 다행인건 가족이 단촐하야 여러가지 준비할 건 없고
웃 어른은 우리가 가장 어른이 되었으니...
서로 돕고 서로 믿고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기만 하면 되겠지 했네.
그러면서도
만났을때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져야 되는데...
힘이 빠지고
쉬는 것이 부족해서 일꺼야 스스로 위로를 했네.
19일 금욜 정보위원 해단식에 참여하며
함께 웃고 많은 정으로 뭉친 후배들을 보며....
4기 서순하가 설날 아침에 큰댁에 가는중 아파트 앞에서 미끄러져 손목을 많이 다쳤단다.
왼손잡이가 왼손을..
문병을 가서 철심을 박은 손목을 보며 안타까워
그 영택씨에게 순하에게 이 참에 특히 잘 보살펴주세요 했지만 ....
친구들에겐 "야들아 이젠 몸조심 잘혀"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네.
친구들아!!!!!
아직도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 또 여러가지 몸조심 잘혀""
선민방장~~~~
쉴사이 없이 풀가동하니 고달이 났네그려~~
지금은 좀 어떤지?
우리 나이엔 건강 건강이 최고여!~~~
오늘 남북이가 모처럼 울 사랑방에 놀러 왔는데
그동안 집안에 걱정스러운일들을 지나고 난후 듣는이야기가
나에겐 엘돌핀 팍팍도는 코메디 같이 들렸으니
어려움 속에도 웃음을 안겨주는 남북이 때문에 진종일 배잡고 웃다가
끝내는 퇴근길 길바닥에서도 터져 나오는 웃음 주체 못하다가
보도 불록 틈새에 발이 걸려
동인천 역앞에서 뻐덩 배깔고 대자로 넘어졌쟎니~~
수 많은 인파 속에서 어찌나 창피했던지........
화강암 보도위에 다행히 낙법으로 넘어져 크게 안다치고 무릎에 멍만 들었어.
어깨에 맨 가방덕에 안다쳤다구 남북이는 그러더만.....
무진 재수 좋은(?)하루였단다.
남북이 사는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싶은데
남북이가 골낼까봐 생각중~~~
그래도 맘 착한 남북인 승질 안낼것 같은데....
선민아~~
아무래도 올해는 자중하고 조심하라는 것인가봐
음력 설날부터 조짐이 이상해~~~`
종심이가 여행간 빈자리를 남북이가 채워 준 즐거웠던 하루~~~~
이젠 잠자러 가야될때
선민 방장 ~~
낼 봐유~~~~
미서나!
정말 운이 아주 아주 좋았어
착한 남북이는 말도 이쁘게도 하네.
글로 좀 써 봐
옛날 남북이네 "개 이야기"는 얼마나 재미 있었나?
무쟈게...하니 숙자 생각이 나네.
딸네 한 사나흘 다녀 온다고 얘기 들었는데...
순자 올때 쯤은 명옥이 말마따나
훈훈하게 방구들 덥혀야 되는데...
종심인 오디메로 여행을 가셨나요?
미서나
3월 15일 일욜 청첩장을 보아야 알겠지만...
홍문자 작은딸이 인고 동네에서 결혼을 한다는데..
그때 얼굴 볼께..
그때 형오기네 가던지 들를께.
방장아~~~`
갸들 아메리카 애들 빈자리 내가 메우느라고 밤잠 설친다는것 아니냐!!~~
그래 그때 꼭 오시게나
울 사랑방은 언제나 오픈이닷!!
충청도로 여행더난 종심이두 불러내구 할터이니.....
맞어 형오기네두 한번 둘러보면 좋겠구나.
그런데 아픈것 괜챦니?
선민 방장, 아주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몸이 좀 편찬으셨나 본데 그럼 이제는
좋아 졌겠지. 이제 집안에 웃어른이 되셨다니
우리랑은 아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네.
우리는 90 줄에 계신 어른 두분이 계시니
우리가 무척 젊다는 착각속에서 살고 있다네.
응 딸 한테 잘 다녀 왔다네. 역시 함께 있어야
대화가 술술 풀리니 거금을 들여 몇일간 다녀온
보람이 있다네. 전화나 이멜은 잘 안통하고
같이 음식들며 같이 걸으며 같이 한방에서 숨쉬며
묻지 않어도 술술 대화가 되다니....
미서나!
오늘 정자, 인숙, 화숙...
정자 가 며칠전에 오늘 양재동으로 점심때 오라 해서 갔었거든
가깝기도 하고 결혼식에도 가본 L 타워 건물이고...시식해 보라고...정자가 쏜다고
40명실, 100명실이 아늑하고 깨끗하고 음식도 뷔폐라 좋고 한데
날짜가 안맞아 예약은 못 했지만
4월 3일경에 동창회 한다니
미서니 보고 인천 애들 좀 많이 모시고 오랜다.
장소는 대원이 되겠지만....
숙자야
?
우리는 90 줄에 계신 어른 두분이 계시니
우리가 무척 젊다는 착각속에서 살고 있다네.
이 얘기가 참 재미있네.
좋지 뭐
글구 딸과 거금은 들었지만 같이 음식 먹으며 즐겁게 지냈으니 얼마나 좋은가?
나도 숙자와 함께 지낸 사흘간이 귀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는데...
이곳 동창회 할때마다
순자 숙자 호문 혜경 조영희
그외 미국 모든 친구들 공수해 오고프다
그러면서 2회 선배님들처럼 며칠 즐겁게 보내고 싶다.
다음에 올땐 금오산(윤숙자네 동네) 와서 묵고 귀경하고 한우고기도 꼭 맛좀 보고 가랜다.
윤숙자딸은 3월말에 두번째 딸을 생산한다.
큰애는 의젓한 아들이었거든....미국에서
숙자야
컴에서 늘 대화하고 그러니 우리도 금방 친숙하지 않던가?
규리아빠는 이쁜 딸 못 보고 아쉬우셨겠다.
!
음매야!!!!!!!!!!!!!!!!!
내가 여름나라로 간 사이에 왠 난리들이란다냐?
방장이 몸살나고-고거는 하도 강행군을 하니 푹 좀 쉬라고,,,
미선이는 길에서 넘어지니---워쩌니 뼈가 안 다쳤으니 그만하면 다행이라고 감사제목,
백팩땀시 안 다쳤다고 남북이가 진단을 내렸으니
앞으로도 백팩은 꼭 지고 다닐뿐 아니라 앞팩도 지면 아주 안전하리라,
서순하후배가 또 그리 넘어져 손목을 다쳤으니 시상에---그래도 좋은 시대에 사니
철심으로라도 박지--나중에 아주 완쾌될것이야,
암튼 우리 모두들 몸조심하자,
별도리 없어,
우리 여기서라도 실컷 웃자마,
미선이가 우리를 아메리카 아아들이라카니 너무 웃긴다,
남북이는 그 긴 세월의 충성된 삶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구나?
앞으로는 좀 썡썡 신나게 니하고픈것 하며 살아보래이.
느그들은 가까이 있어 서로 만나서 웃기고 지내니 좋쿠마니,,,,,이,,,!!!
미서니가 아펐다는데...
글을 보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고..
외국 친구들~
혜경 순자 숙자 국내해외 정우, 종심, 형오기,
우리 안방마님들~ 명옥 옥인 광숙 순호 다 잘 들 계시는감?
광선샘은 대 가족 모여 누적된 피로는 풀렸는지?
두루두루 여러 친구들을 대신하여 안부를 묻습니다.
정자 전회장님!
인숙 부회장님...올해는 회장님 이시지요
화숙 총무님!
울 친구들을 위해 올해 부회장으로 봉사해 준다는 성정순 친구~
고마운 마음에 두서없이 몇자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