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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내일 하루종일 비 온다며?
우리 친구들이 비 오는데 서너 시간 걸을 내공은 안즉 없자녀~~~~
그래서 내일 걷기 모임은 취소!
다음에 다시 시간 만들어 봅세~~~~~~~
노느라고 바빠서리.....
다음 주밖에 시간이 없는데 그냥저냥 하다가 얼굴도 못 보고 개학하게 생겼네.
개학하면 우................. 정신 없을 텐데.
일단 만나자구요!
25일 목요일 아침 10시
종로 4가 종묘 매표소 앞
그날의 코스
종묘.......
창경궁.......
걸어서 창덕궁 길로 해서
정독도서관 길로 해서.........
그 옆의 골목길로 해서
삼청동 길로 해서
경복궁 담길로 해서
청와대 앞길로 해서
청운동 길로 해서
윤동주 언덕으로 해서
인왕스카이웨이 길로 해서
돌아서
그 담에 다래로 밥 먹으러 가자!
이렇게 하면 서너 시간 충분히 걸을 거이다.
따뜻하게 입고 장갑도 끼고 편안한 신발 신고 반갑게 만나자!
연락 안 할 터이니 알아서 나오래이~~~~~~~
이번엔 꼬~~옥 가구 싶다.
매번 일이 있어서 옥규네 동네 걷기에 한번도 못갔는데
코스를 보니
예전의 그리운 추억이 생각난다.
영희야, 춘선아,
같이 가지 않을래?
생각나지 않냐?
그 여름에 비맞고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던 기억.ㅎㅎㅎ
혜숙이도, 경래도 손드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