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 10년쯤 되었을까?
미국교단에서 초청한 중국문화사절단이 우리교회를 방문한 때가 있었지
그네들을 교회에서 여행보내줬어. 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 내쇼날팍으로.
다녀와서는 시큰둥하더라구.
공산권사람들은 감정도 없나,아님 표현사절인가 했는데, 아뿔사 중국에는 더 웅장한 곳이 많다하데....
순하야 자~알 봤다. 저것들을 만드신분이 분명히 계시겠지?
형님에게 딱 어울리는 저 모자 멋져용!!! 근데 떡국은 잡수시는거여 ? 형님나이는 어디에?
서순하 선배님, 괜찮으세요?
컴퓨터 보는 건 하실 수 있을까요?
선배님께서 올려주신 동영상도 다시 보고 사진도 다 다시 감상했어요.
선배님 생각 하면서요.
빨리 완쾌되시길, 아프지 않으시길 기도드려요.
서순하 선배님께서 설날 손을 다치셨대요.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하셨다고 해서 마음 아파요.
서순하는 가지가지 합니다.
로봇팔 되었어요.
나는 왼손을 더 많이 쓰는데 죽갔네.
그나저나 연숙아 소식들었니? 귀동이도 교통사고 나서 많이 아픈가봐.
몸조심들혀라.
오늘아침 행님이 설겆이 좀 하면서 팔자타령 하더라.
말년에 팔자가 이게 뭐냐구.
내원참.
아니, 오후에 도우미 아줌마가 온다는데그냥 놔두라고 하니까 이꼴을 어떻게 두고보냐구 궁시렁대면서
결혼37년만에 생전처음으로 그 많은 설겆이 (수저두벌, 밥그릇 두개, 국그릇 두개)를 했다는 야그.
서순하 선배님, 아프신데도 저를 이렇게 웃게 해주시네요.
하하하.
'그 많은 설겆이' 여기까지 읽고 정말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수저두벌, 밥그릇 두개, 국그릇 두개) 라니요. ㅎㅎㅎ
저는 또 자미에게 얘기 듣고 아프신데도 웃었어요.
'선배님이 메시지 바로 보내신 거 보니까 분명 왼손 다치신 걸 거야.
그러니까 오른손으로 식사 하실 수 있으니까 모시고 오면 될 거 같아.'
했는데 자미 답이
'언니, 맞아 왼손 다치셨대.' 여기까진 좋았어요.
'역시' 하고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말이
'근데 순하 언니는 왼손쟁이래요.'
난 그만 마구 웃어버렸어요. 이런 낭패가..... 불행 중 다행인 줄 알았더니......
병원에서 방금 퇴원하셔서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으시다는 걸 알면서도
웃음이 쏟아지더라구요.
선배님 설겆이 말고 홈피의 글씨도 쳐달라고 하세요.
사랑하는 영택님께 애교 떨며 부탁해 보세요.
이참에 누릴 거 맘껏 누려보세요.
입혀주고 안아주고 닦아주고 보여주고(영화, 연극)...... 다 해달라고 하세요.
꿈도 야무지십니다 그려.
애교? ㅎㅎ 영택씨의 소원은 애교있는 여자와 살아 보는것
나의별명 ~장작개비
DW참치죽, 전복죽 서너개 사다 주면서 이참에 이거나 먹고 살 빼래요.뚱뚱해서 넘어졌다구요.
어머나, 순하야, 너 손을 많이 다쳤다구? 어떻하다 그리 심하게 다친거니?
그런데도 영주 말처럼 사람 웃게만 만드는구나.
아니 그런데 귀동이가 교통사고 났다는건 또 무슨 소리?
귀동이랑 어제 전화 했는데 그런말 안들려 주었는데...
정말 밤사이 안녕하냔 인사가 맞는 말이네.
어떻게 미국일을 한국에서 더 먼저 알고 있니?
그저 빨리 완쾌되길 바란다.
?순하야~!
빨리 완쾌 될꺼야~!걱정마~~~~~~~~~~
우리4기의 ?HOPE?가 다쳤으니 적막강산 일뻔 했잖어.
휴~~다행이다.
컴 자판은 치니까__________
중국 서남부쪽에 위치한 운남(윈난)은 중국에서 6번째로 큰 성이며 크기는 남한의 4배이다
중국55개 소수민족 중 운남성에 거주하는 26개의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운남 민속촌에서 볼 수 있다.
태족, 와족, 수족, 묘족, 요족, 백족, 장족, 모사족, 이족, 이창족, 티벳장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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