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동문회 전,지연숙 집에서 하루를 묵고 이른 아침 함께 걸은곳:Terener Resort
Terenea Resort 에서 나무에 핀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연숙 집에서 친구들과 일박을 하고 함께 아침을 간단히 먹은후
하이킹하기 위해 연숙이가 직접 드라이브 해서 데려가 준곳!
함께 일박의 만리장성을 쌓은 벗들의 멋진 스냎!^^
한국사는 정원이,이렇게 미국서 함께 만난 즐거움!
뒷 배경 풍경이 정말 아름답지?
마치 늦봄 같이 나중엔 얇은 옷만 입어도 더울지경이었어
멋진 호숫가를 함께걷는 우리 친구들!
쌘달만 신고간 내게 연숙이가 빌려준 위킹 슈즈!
요즘 티비에 많이 선전하는 신발 이라는데 걸을때 뒷굼치 부터 대고
걸어야 한다해서 열심히 운동겸 잘 따라 걸었단다.^^
Terranea 풍경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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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아!
겨울 바람속에 핀 빨간 꽃
시원하게 뚤린멋진호수
따듯한 겨울 바람과 좋은 공기 마시며
자연과 함께 거니는 너와 나에 친구들
연숙이 순옥이 정원이 은성이 ~~
친구들에 웃음속에서 너무도 행복한 모습을 읽을수 있어 더욱 좋다
순옥이 미국 가던날 인천 대교를 지나며 통화했던
기억이 가끔 생각나 마음이 찡 했었는데 사진으로
모습을 보여준 은성이 고맙다.
정원이 한국 집에 왔을 테고 은성이 2월말경에 한국에
올테고 미국 친구들아! 다시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지내자~~~
그치? 혜숙아~
행복이 묻어나지?
30년도 넘은 오래전에는 초고추장과 오이랑 송곳을 저 동네로 들고가서
돌맹이를 제치면서 손바닥 보다 굵은 전복을 따서 먹었었지...
지금은 절대 금지시켜서 못따는데... 지금은 더 무지많을게 뻔한데...
그냥 놔두기 아까운데...
?그려 혜숙아~ 건강하자구!
어찌하다보니 카메라에 많이 담겨있는 사진을 손도 안대고 있었는데
아마도 믿을곳이 있어서였나바
바쁜중에도 사진검토하여 올리느라 정말 애썼어 ----- 감사~
여기는 여전히 춥다는 느낌의 날씨가 계속되는데
거기도 그렇지?
건강조심하고 2월에 만나자구
연숙아~ 너희집에서의 하루밤이 꿈처럼 흘러갔어
그래도 이렇게 또렷한 기억과 사진이있어 항상 그립다
한 9개월쯤 지나가면 너를 만날 수 있겠지?
그곳에서의 너의 수고를 보답할 수 있으려나....
연숙이네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던날, 멋진곳에서 잊지못할 과용의 저녁대접을 남편되시는 장로님께 받으면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거닐던 시간, 연숙이 들려준 말한마디가 가슴 찡하게 떠오른다.
처음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미국땅에 건너와 낯선 시댁 식구들속에서 너무나 고향집과 가족들이 그리워 울며 지낼때
남편이 그러시더란다." 이 바다에 대고 소변을 눠 보라고, 그러면 그 소변이 바다 물결을 따라 한국까지
가지 않겠느냐구?" 실로 어처구니 없는 말이었지만 그말이 왠지 큰 위로가 되면서 마음을 다지며 웃을수 있게 되었댄다.
따뜻한 가족의 품을 떠나 먼 이국 땅에 떨어져 주어진 삶을 적응해야 했을때 그마음이 얼마나 춥고 힘들었을까?
지금은 한갖 지난 세월의 추억이듯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 오지만
오늘의 모든 삶이 그저 쉽게 얻어진 행복은 아닐것이다.
그나저나,
정말,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는것 같애.
올려진 사진들을 돌아보니 새삼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 기분이네.^^
사진을 찾아 올려준 며느리 덕을 톡톡이 보면서 이 사진들을 다시 작으만하게 정리해준
성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오랜만에 나누는 혜숙의 안부도 너무 반갑고 기뻤다.
조금있음 다시 만날수 있다는 기대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구나.
정원아, 난 네가 찍은 것들이 있어서 사진들을 올려줄것으로 알았어.
기다려 봤는데 네 이름조차 올라오는 일이 없기에 무진 바쁜가 보다 했지.
그래서 기분과 기억이 너무 사라지기 전에 올리는게 낫겠다 싶어
며느리에게 은근히 재촉을 했단다.^^
명순언니!
지금 어디 계신거예요?
오늘에서 야 언니가 해외지부에 올리신 저와 찍은 사진 봤어요.
이쁜 언니옆에서 사진 찍으니 저도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고마워요.
지연숙언니는 너무너무 이뻐지셔서 해마다 제가 많이 놀랩니다요.
옛날엔 아이라인 안 하셨었는데........
헤어스타일도 넘 스타일쉬하시고
몸매도 쉑쉬하시고..........
진짜 쨩입니다.
?멋진 사진과 즐거운 모습들..
덕분에 눈요기 잘했어.
남는게 사진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