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난 연말 용상욱선배님께서 제 생일을 올려주셔서
많은 분들로부터 생일축하 댓글을 자게판에서 받고는 솔직히 많이 계면쩍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과거에 그런 온라인 축하 이벤트는 더러더러 있었지만 위원장님 생일도 못챙겼는데 제가 먼저받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비밀리에 위원장님 생일날짜를 입수했지요.
제 생일이 12월 22일데 앗! 한달 후면 위원장님 생일이구나 ,
서너달 후도 아니니 절묘한 기회가 되었구나 싶었답니다.
1월 29일!
게시판에 빵빠레도 울리고 꽃도 날라오고, 케익도 준비하고.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게 해야지,
정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것으로 부족하지만 즐거운 사이버 이벤트를 해드려야지 했었죠.
그런데 29일 김혜경선배님과 함께 하는 IICC 긴급 번개모임이 있었습니다.
사실 오전까지는 제가 29일날의 생일을 잊고 있었어요, 요즘 이렇답니다.
그나마 만남의 장소를 향해 갈 때 생각이 났으니 망정이지 클날 뻔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회장님은 역시 회장님이시더군요.
사진은 9.김영희 정보위원님 촬영
좌로부터 3.김혜경, 2.차유례, 7.김영주
온라인 사이버 이벤트보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박수치며 더욱 흐믓한 시간을 가질 수있어서
김혜경선배님에게도 마음 속으로 감사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박수도 치고, 건배도 하고
그것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위원장님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홈페이지로 인한 그간의 마음고생, 육체적인 고단함 조금이라도 덜을수 있었을래나요?
서방님도 아내 생일을 깜빡 잊었다하시던데 대신 위로가 되었나요?
꼭 생일날만 이벤트하라는 법 있을까요? *^^*
1년 365일 이벤트가 넘칠 수있는 온라인이지만
오늘을 잠시 1월 29일로 생각하고
위원장님의 생일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온니야~ 생일축하해용
이 음식은 중국 광조우, 캔톤 전통 음식으로 친구집 메이드에게 부탁하였는데 그집에 그릇들이 쉬원치 않아 보기는 예쁘지 않지만
맛은 아주 일류랍니다. 멀리서 급행으로 온것이니 즐겁게 드시기 바랍니다.
이과일들은 아열대 과일로 중국 광조우 공항에 아주 싱싱하게 진열되어 있길래 괴짝으로 보니드리니 오래동안 드시와요.
영주 후배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그동안 많이 가르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이런, 이런! 이럴 때는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하는 걸까요?
행복하고 기쁘기 그지없지만
황송한 마음으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생일을 다 그냥 자나갔는데...... 죄송해요.
차은열 후배, 부족한 내게 이렇게 좋은 표현을 해주다니요.
고마워요.
후배의 진솔한 글들 감명깊게 읽고 있어요.
서순하 선배님, 김숙자 선배님,
정성스러운 음식, 귀한 과일들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전에 이런 푸짐하고 정 많은 상은 처음 받아봐요. ^^
정순자 선배님, 김성자 선배님,
아름다운 꽃 선물 잘 받았어요.
선배님들의 마음이 꽃보다 귀해요.
이명연 후배, 김영희 후배, 고마워요.
생일 살짝 알려줘. 나도 복수하게. ^^
깜짝쇼의 대가 전영희 후배,
기쁨을 선사하고 싶었을 그 마음이 고마워요.
산학아, 순애야 고마워~~~~
많이 쑥스럽단다.
빨리 다른 글이 올라오길 기다려야겠어. ^^
댓글 쓰는 동안 전초현 선배님 오셨네요.
감사해요 선배님.
김영주위원장!
추카해요~~~~~~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니....
순하의 독상도 받고.....
숙자의 뷰페상도 받고.....
순자의 꽃도 받고.....냉중에 오시는 손님덜은 어찌해....
혹시 음식이 모자라면 안되니께니
소박하고 만난 음식상도 명구가 보냈구려...난 전달만 하구
1월 생일생이 ,,,,제딸도,슈베르트도,전혜린도,친구딸들도...
그리고 김영주선배님도.... 더욱 친근감이 드네요^^
지났지만 저도 인사드려요.
Alles Gute!!!
오스트리아 화가 에곤 쉴레의 그림으로 위를 덮은 케익이에요~
얼마전에 기획품으로 나왔어요.
이닐님들, 내 소감 좀 들어보소,,,참참참!!!
잔치상이 짜게짜게 벌어졌는디, 음매 진짜로 골때리네,\
눈치들 읎기가,,,,시상에,,,,
저 위의 조찬수라상, 저리 짜바라지게 차려놓고 수저는 떙그마니 하나이니,
우리 위원장님 부군의 수저는 워드메 있으며, 을마나 외롭갔어요?
그 진수성찬이 목에 넘어가시갔어라?
당장 전영희님의 번쩍 기술로 수저 한셋트 더 놓으시고설라무네,,,
방석도 하나 더 맞은편에 냉큼 갖다 대령하시드라고,,,,잉?
저 위의 숙자선배음식, 방장선배 음식들은 칭구들 파티음식잉가분디,
다 읎앨래믄사 또 골떄리게 걱정일세,
허기사 우리 해외파들이야 무신 걱정???
잔치사 원래 그 한달 내내 혀도 도ㅑㅇ게 걱정일랑 마시드라고, 잉?
프떡 허벌레지게 노시드라고, 잉?
김영주선배님~~생일 추~~카~~드려요~오오오
여전히 젊으시고~ 지성의 지존이신
그리고 창영출신들의~~영원한 여인상? (맞죠?) ㅎㅎㅎ
선배님의 인일 홈피의 숨은 열정과 수고를 어이 모르겠습니까?
늘 감사하구요~~~
영원히 젊고 행복과 건강을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