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몇 년간 제주도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시면 슬라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월에는 1주일 정도 예약을 해 놓은 곳이 있어서 어렵고,
4월 중순 경에 다시 제주도를 찾을 예정입니다.
한라산 등산을 하루 하고
나머지 이틀은 올레를 걸을까 합니다.
5코스와 15코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레는 전체가 개통되면 약 400km 정도 되겠는데
현재 정코스 15구간, 보조코스 2구간으로 약 290km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간의 특성상 대체로 해안길, 오름길, 마을길
그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는데
저는 해안길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중독성이 있지요.
바닷 바람이, 파도 소리가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5月에 영실로해서 윗세오름
어리목으로 내려 왔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8,9코스 걸었답니다.
사진을
?잘
찍으셔서 더욱더 멋진것 같습니다.
권오인 선배님
올레길을 보면서 매번 느끼는 일은
왜 인천엔 이런 아름다운 길을 만드는 사람이 없을까 아쉬웠습니다.
계양산에서 만수산 오봉산 문학산 청량산을 거쳐 강화까지
한번 해 보면 안될까요?
선배님이 주동이 되서 만들면 훌륭한 올레길이 탄생할텐데 말입니다.
한 여인의 꿈과 열정과 의지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바꾸어 놓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 꿈의 결정체가 '제주올레 400km'로 이어져 가고 있고,
이것에 영향을 받아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총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
'지리산 둘레길'이 조금씩 구간을 넓혀가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트래킹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천 지역은 강화도 일주 코스와 월미공원을 중심으로 한 트래킹 코스가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웃인 시흥시에서는 5시간 정도의 트래킹 코스로
"늠내길"이라고 하여 지난 연말에 개통을 하였습니다.
"늠내길" 보러 가기 : http://webdisk.jego.net/koi/public/neil.exe
산학아,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인일총동피가 {인천의 아름다운 길}을 선정하는 장소가 되고
-주관은 인천개항문화관 허규 이사장님더러 해달라고 하고
-권오인 선생님이나 우리 모두가 선발을 해보는거야. 함께 좋은 이름도 짓고!
-이곳의 정보위원장에게 {인천의 아름다운 길} 추천코너를 하나 만들어 달라 하고
생각나는대로 거기에 올리고 모여지면/선발하고/이름짓고.... 하면 되지 뭐.
<제주도 올레길에서의 여인 한명의 제안>이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 제안하는거가 되는거지.
어때요? 좋을거 같은데... 우리 모두 함께!
(왜냐하면 이건 많이 걸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거니까... 한 사람에게 맡기기엔 좀 벅차요!)
사실 인천이 옹진군 모든 도서를 포함하고 있으니...
세상에 이 이상 아름다운 곳이 없다.
한강 하구 경기만..... 구석구석이 아름답거던!
권오인 선생님의 담번 과제는 그 사진을 찍어주시는거지
그후엔 문화재위원장 이인규님(=나의 지도교수)께 세계 자연유산 등 힘써보시라고.... 인천앞 도서에 대해 추천해보는거고.
이분도 그 아름다움은 익히 아시는 바니까...
<계양산에서 만수산 오봉산 문학산 청량산을 거쳐 강화까지>
혹 산학이가 제안한 이 길이 <인천의 제일 아름다운 길> 로 모두들 수긍할런지도.....
근데 넘넘 긴 코스다~ 이거 걸으려면 허리띠, 신발끈 단단히 매고 아마 새벽부터 초저녁까지 걸어야 하려나?
그리고 마지막에 할 일은 <인천 아름다운길 100> 재단을 만들고 도산학이 이사장을 해, 네가 제안자니까.
그래서 제주 올레길 이사장처럼 수많은 일을 하면서 살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의 행보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아이디어를
합치면 되지. {산학이 이사장 만들기} 추대위원회 위원장은 내가 할께. 이거 동창회나 모교에 돈도 되고 엄청난 일이다.
제고나 인고 인천여고가 하기 전에 우리가 하자. 필요한 돈은 돈있는 사람들이 십시일반으로 내면 돼! (=투자의 개념)
나를 비롯한 투자자들과 권오인 선생님, 허규 이사장님 등은 <인천 아름다운 길 100(가칭)> 이사로 참여시켜주ㅡ
제주 올레길을 발이 닳도록 다니신 뜻이
산학언니 말씀처럼, 인천에도 예쁜 길을 만드실 동기가 되시지 않을까요!
의미있는 일이네요~~~~^*^
제주의 아름다움을
거저 앉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 감상하였습니다.
1번부터 11번까지.
풍경은 나를 자기 속에 데려다 놓고
그 위대함으로 압도하고
배경 음악은 깊은 물인양 나를 침잠시키니
쌓인 피로를 잊을 수 밖에요.
4, 5, 7, 9, 11
제주 올레의 비어있는 숫자들입니다.
앞으로 더 다니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