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핀은 한 이십년전 쯤 앤틱샵에서 한 사십불 주고 샀다,

아주 매혹적인 Scarlet색? Garnet스톤색? 피 같이 붉은 스톤이다, 물론 다 인조석들이다,

그리고 가운데 양 옆의 줄들은 원래는 귀해보이는 금색이라 멋이 있었다,

가운데는 작은 다이야몬드를 박은것 같은 모양이다.

 

그러나 항상 뭔가 다르기를 생각하는 나인지라,

흠, 요것이 번쩍이지 않을수 없을까? 그러믄 저 붉은 색이 더 무게가 있고 깊어보일텐데,,,,

그리하여 쥬어리 돌 깎는데에서 까만 돌을 깍아 접착제로 부치려고 그림까지 그려주니,,,

얼마있다 가보니 두번이나 안 해 놓은 것, 아마 공보다는 돈을 못 벌겠든지,,,

그리하여 할수없이 집에 와서 생각에 생각을,,,,,하다가,

그 금색부분을 전부 아주 검은 진자주색으로 메니큐어를 구해 칠을 하고 또 했다, 몇번이나,,,

그리했더니 아닌게 아니라 더 무게가 있고 깊어보였다,

 

주로 까만 앙고라 쉐타($15.00-입든옷 파는데서)(앙고라 바지도 다른 시간대에 똑 매치하는 것을 $10.00에 구했다)

의 칼라를 세워 양쪽을 이 핀으로 붙들어 매어 하이칼라를 한다든가,

붉은 북석털의 스웨터에  V Neck가운데에 하면 고혹적이고도 품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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