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바람에 날리어갔나? 벌써 녹아버렸나?
생각만큼 눈이 많지 않았어~~
바람과 사람만 많아서 걷기가 힘들었단다
선자령은 대관령 옛고속도로 휴계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폐쇄되다시피 했던 휴계소가 이만때만 북적북적 거리지~~~
샤타를 누르기 힘들정도로 추워서 사진은 몇장만~~
선자령밑에서 먹은 라면 국물맛과 어떤 아지매가 싸온 탱글탱글한 도토리묵과
과메기 한점이 얼마나 맛나던지~~~카아~~~죽이데
하산후 주문진항에서 먹은 막회는 어쩌던지 ㅎㅎㅎ
왜 이곳에 풍차가 많은지 몸소 체험~~
선자령비앞에서 인증샷~~~내가 누군지 알겠니?ㅋㅋ
멀리 강릉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고 맑은 하늘이 눈이 부셔~~~
으~~~다시 또 먹고싶다 과메기 안좋아 했는데 좋아졌어~~~
이 라면 국물맛 죽인다~~~ 사람이 많으니 겨우 국물만 얻어먹었지~~
완전 무장~~화성에서 떨어진 물건인가? ㅋ
초막골로 하산하다가 희한한 바위가 날부르네~~
찬바람에 빨개진 얼굴 아응 힘들다~~~
안산 ,즐산후 안도의 브이를 날려본다 ㅋㅋㅋ
2010.01.24 22:16:58 (*.129.140.33)
선애 ~~
겨울산에 재미와 탄력이 붙었구나
눈쌓인 선자령 멋있는 곳이지
약 15년 전에 갔었는데 지금은 풍력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더니 그것도 한층 더 멋지구나
유럽 포루투칼에 갔을 때 그곳엔 이미 풍력 장치들이 많이 있던데
요즘은 여기서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
올 해는 눈이 많이 내려 높은 산엔 눈꽃이 장관이야
난 그제 통영엘 갔었는데 그 곳도 아주 멋지더구나
동양의 나포리 ~~~
산위에서 스키폼을 한 선애~~
20대 같으네!ㅎㅎ
눈속에서도 함께 먹으니 맛있지!
산에서 먹는 것은 뭐든지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