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작품 #2--이번에는 좀 야한 것으로???
이것은 거진 한 25년 정도 된 나의 수집품, 입던 옷 파는 곳에서 $25.00주고 구입,
처음에는 비싸서 살가 말가 망서리다가 에라! 하고 사설라무네,
보라색 스톤이 반짝반짝하는 다이야몬드 색갈이라
나는 반짝빤짝 하는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메니큐어로 진보라색을 칠하니 원래보다 더 깊이가 있어보인다,
주로 까만 앙고라스웨터의 하이넥 스웨터의 칼라를 가운데로 붙잡아 맨다거나,
또는 까만 긴 벨벳상의에,,,,까만 쫄바지에,,,까만 단조로운 구두나 긴 부츠나,
까만 핸드백을 클라치디자인이나, 어깨에 메는 거나,,,,
머리를 틀어 올리거나, 아님, 뒤밑으로 쪽지고, 빨간 앙고라 모자나, 까만 앙고라 모자와 함께
빨간 터들넥의 옷에나 V넥에 어울리는 아주 아름다운 핀이다,
입고 나서면 평가를 불허하는 Speechless/Timeless이다,
나는 보통 아주 큰 핀들을 콜렉트한다,
다시말하지만, 반사되는 훌레쉬에 질감이 많이 죽는다,
실제로는 아주 깊고 풍부한 색상이란다,
작품 #1
숙자,,,하하하하 거금? 한국돈 3만원?
3만원으로 나머지의 그 핀까지 토탈 백불미만의 훼션이 다 가려뿌리거나
돋보인다면???하하하하
그러니까, 토탈 머리위에서 발끝까지 십만원 안밖의 훼션이라니까???
이 하미는 생전하고도 미장원을 안 가닝게 말이여,,,
맞아요.
언니 경제를 살리려면 돈을 좀 써야되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뭐 살 때마다 나라경제를 살린다고 큰소리를 쳐요.
전 요즘 알뜰할 수가 없는 거이 사이즈가 자꾸 커져서리............................................
그래서 좀 예쁜건 되도록 싼 것으로 , 고급품은 큼지막하고 유행 안타는 걸로하는데
개량한복 입어보니 그거처럼 편하고 보기좋은 게 없어요.
가릴 곳 다 가려주고 편안하면서도 정장같아서 어디라도 입고 갈 수가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입을 수 없는 사이즈라고 생각되는 건 아낌없이 교회 친구들과 나눠가져요.
그 물건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입어야 되니까요.
쓰리 피스의 앙상블 같은 건 사실 스커트만 주고 싶을 때도 있는데
그럼 받은사람이 제대로 못 입을 것 같아서 아까워 하면서도 다주고 그래요.
근데 웃기는 건 꼭 남주고나면 그 옷 입을 일이 생기대요.
옷 뿐 아니라 모든게 그래요.
머피의 법칙인가 뭔가 인간사가 그런가봐요. ㅎㅎㅎㅎ
더 웃기는 건 준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떠억하니 입고 있을 때에요.
친한 이들끼리 서로 입어보고 제일 어울리는 사람이 뺐는대요.
어차피 밑천 안든거라 아낌없이 주거니 받거니~~~~~~~~~~~~~~~~~~~~~~~~~~~~
미서나! 니는 워쨰 계속 내 충고가 필요하다냐아?
지금 이 모든 야그가 어려웠든 시절부터 빌드해온 나의 습관이 이미 박혀뿌려
뺴도 박도 못하게 되얏다 이 말쌈이다,
내 알뜰함으로 얭감과 새끼들부터 먹여 살려야 할것 아이가? 아?
계속 나오는 야그 듣고 배꼽이나 잘 부뜰고 있그라, 잉?
아! 명옥후배의 알뜰버젼,,,무슨 머휘법칙,,,
그런 문화가 빌드업 되면 꽤 바람직하지요.
우리 이이하고 똑 같네요.
사치하는 분들로 경제가 이어간다고,,,,
에구, 그 말쌈도 맞구 말구요,
헌데 제 경우는 워낙 트렌즈를 싫어해.
누가 똑같이 입으면 전 벗어버리고 싶은 일종의 독선? 일까요?
그러다보니, 백화점은 어차피 트렌즈로 진열이 되어있으니,
제가 가는 그런데를 가며는 이미 훼션에 자기 개성대로 고급화된
사람들에게 벌써 선택되어진 고급 옷들이라 아주 독특한
디자인들이, 품질은 새것이나 마찬가지인 옷들이랍니다,
명옥후배야말로 둘쨰가라면 서러우시지비,,,,,,
요즘은 우리나라도 중고의류 많이들 사입어요.
저도 튀는 스타일은 주로 그걸 이용하지요.
원가가 워낙 저렴하니까요.
새애기 데리고 5달을 살았는데 물론 결혼할 때는 고급 옷들 장만하쟎하요?
살면서 시장옷도 사주고 중고 가게도 데리고 다녔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애들은 그런 거 모르쟎아요?
애기낳으러 와서도 3달 가까이 있었고하니까
제 스타일을 많이 답습하고 갔어요.
우리동네 쇼핑센터에는 고급부터 아주 싼 것까지 다 있는데
둘이서 많이 사러 다녀서 사이즈도 취향도 다 아니까
제가 가면 아예 "그집 며느리 꺼 있다" 고 그래요.ㅎㅎㅎ
예쁜 옷은 저한테는 맞는 게 없는데 새애기는 날씬해서 뭘 입어도 예쁘니까요
근데 전 사실 멋부리는 건 못해요.
그냥 "보기싫지않도록" 이 주 컨셒이에요.
일단 살찌고 체형이 안따라주니까요.
어어이 순자랑 여기 앙꼬 나왔다네 ㅎㅎㅎㅎ.
아니 순자. 그 부로치 증말 마음에 든다네. 25 년전에 $25.00 이면
정말 거금을 쓴편이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까만 터틀넥에 부로치 정말 Eye catching piece 이네. 나도 아주 예전엔
즉 리노에서 어느 고물상에서 산 까만 장미에 초록색입이 달린
부로치를 아즉도 갖고 있다네. 유일하게산 처음이며 마지막 산
부로치가 나의 리노와의 추억의sentimental value 로 소중이 간직하고있으며
그리고 헤어 부러시 는 1974 부터 지금까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연초록의 아즉도 그부뤄시를 변함 없이 즐겨쓰는것 또한 리노의
추억의 슈베니어 라네. 보석예기에 이예기가 나와서 않됬지만
그회사 아즉도 존재 한다면 한 백개쯤 사서 친구들께 선물하고픈
상품이라네.....
나도 다시 Salvation Army 가게나 가볼까 한다네.그동안 그런
아이디어를 깜박 잊고 있었거든. 꼐속 순자의 패션 소지품을 구경하고 싶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