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동언니, 반가워요.
인숙이 하고는 친한 사이??
인숙이랑 모두가 발리에서 너무 재미있게 지내다 왔어요.
요즘 어떠신가요?
좀 외출좀 하실수 있으면 얼굴한번 뵈요.
예쁜 우리 해동이 언니
인숙이에요..
어젯밤 손목 부러져서 댓글 많이 못 써요.
어디 편찮으셨어요?
얼른 나아지시기를 바랍니다. 홍삼 엑기스 꾸준히 드셔서 자기 면역력 키우세요.
언니, 여기 일산은 맛있는 음식점 많아요. 바람쐬러 일산 오시면 전화 주세요.
얼른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사진에 보이는 아이는 옥화가 아니고 강신영이에요..
어젯밤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비탈 길에서 넘어져서 손목에 기브스하고
이번 토요일에 이사간다고 폭격 맞은 집 처럼 해 놓고,
엄마 제사인데 갈 생각도 하지 않고(조금 있다가 언니가 데리러 온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언니에게 댓글 써요.
언니도 하실 말씀 많지요? 저도 그래요. 우리 다롱디리는 2월 4일에 중동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뵙고 싶어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일산에서 인숙드림
인숙아, 발리 잘 다녀와서 이게 무슨 일이래니~~~????
아이구, 놀래라.
조심,또 조심해야 되는데....
어느손이 다쳤니~? 그래도 오른손은 아닌것 같네 댓글쓰기가 나빠도 많이 쓴것을 보니....
불편해서 큰일이구나..이사도 한대면서..에구, 참으로....
어제는 인간극장 명숙이가 너처럼 넘어져서 팔이 골절되어 기브스 했다더라.
아니,줄줄이 우짜냐.
먼곳이라도 토요일에 온다고 잔뜩 별렀는데 못오게 되었다고
너무 아쉬워 하더라구~~
뼈붙는거 뭐냐~ 그~ 사골국좀 많이 먹고 언능 낫거라.
인천와라, 그럼 내가 사골국 사줄께 ㅎㅎ
아니, 저런~
손목 부러져 기브스 했어?
아유, 요즘 뒷골목 길에는 살얼음이 있던데...
그 와중에 글 써줘서 고마워.
손 아껴야겠다.
다롱디리~
이제야 생각나네.
뭔가 같이 클럽을 한 거 같은데 가물가물 해서리...
자기들은 여전히 만나는구나.
계속 좋은 만남들 이어지길..
사진 속에 인물이 옥화가 아니라고?
그래, 어쩐지 비슷하다고 느껴서 오해했네.
강신영후배에게 미안하지만
덕분에 신영후배 얼굴을 알게 됐네요.
맛 있는 거 사 준다고 말만 들어도 고마우이.
건강해진 후에 반갑게 만날 때 있겠지?
다친 손 조심하고, 잘 지내~
어쩌면 그리도 포착을 잘 했는지....
다들 너무도 자연스럽게 행복한 얼굴이네.
그 순간에 우리 모두가 정말로 즐거웠다는 증거겠지?
커다란 카메라 메고 다니더니
우리 회장님이 아주 좋은 사진을 건지셨네.
정말 애 쓰셨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