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탄절 연휴에
늦은 봄날같은 하와이 바람을 맞으며
오하우 섬 해안을 따라 반바퀴를 돌아봤어.
참 행복한 날 이었어.
사진을 몇장 올려 볼께...
이번에 수인이네 집에 가서 사진 올리는 것을 제대로 배웠는데 실습하는 중이야.
잘 하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
순자와 지낸 이야기는 자유 게시판에 자세히 써서 올려 놓았는데
우리 동창 중에 누구든지 하와이 오면
반갑게 맞이 하겠다고 해서 마지막에 덧붙여서 써놓았어.
근데 너무 늙어서 오지는 말라고.ㅎㅎㅎ
인선아~
지치지도 않는 인선아. 인선이 얼굴이 다른 사람 같아.
꽃무늬 환한 옷 입고, 웃는 모습이 예쁘네.
근데, 내 컴에 올린 너 사진 몇 백장 잘못해서 지워 버렸어.
말리부에서 찍은 것 메일로 좀 보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