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넘치는 미제 에너지(꽝순이 어록에서..)의 화신
우리 3기의 빛나는 호프
순자가 드뎌 나타났다!!!
오메 ~~` 반가운거!~~~~~
그나저나 울 순자 집엔 도착했는겨?
숙자네는 지금 넘치는 에너지로 울3동과 딴곳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데
울 순자네도 어서 사진 올리고 이야기 보따리 출어
우리 3동에 웃음꽃 만발한 장미동산을 만들기를......

옥인후배~~~~~
유럽특파원으로 임무 충실히 하면서
뉴욕사진까지 멋드러지게 올려주어 감상 잘 했구먼요.
울친구 순자 사진 따루 올려줘서 감사해요!
컴 실력두 대단하신것 같아요.
부탁하나 해두 될런지요?
울 친구 종심이가 올린 해오름 사진 중 제가 댓글에 올린사진이
우리집 컴에선 잘 보이는데
종심이네 컴에선 잘 안보이데요.
한컷은 미국 혜경이가 올렸던데
나머지 사진 두장은 올릴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찌하면 오려서 컴에 보일수 있게 할수 있는지?
혹시 옥인 후배 컴에두 안보이는지?
만약 보이면 순자사진 처럼 올릴수 있는지요?
우리 방에 자주 자주 둘러 주세요.
옥인후배~~~~~~~
옥인 후배에게 답글 쓰고 난 후
그동안 대강 훌터보고
우리 3기방에만 충실(?)했던 게으름에 탄식이 나왔어요.
세상에 칼럼난에 주옥같은 후배의 사진과 글이.......
해박한 지식과 성의있게 써서 올린글에서
후배의 따스한정과 열정을 느끼며
이렇게 멋진 후배를 모실수 있다는 감격에 오늘 밤 설칠것 같네요.
젊은날 뮨헨의 거리를 전혜린과 함께 거닐며
언젠가는 나도 노란 가스등이 켜진 거리를 걸어 보며 독일낭만을 누리고 싶다는 꿈을 꾸었었는데
몇번 친구보러 놀러간 독일땅을 밟으며 아직까진 남독 근처는 못 가보았네요.
옥인후배가 올려준 글과 사진보며
옛추억을 더듬는 큰 기쁨을 갖을수 있었어요.
그리구 옥인후배가 살고있는 비엔나~~~`
낭만이 뚝뚝 흘러 넘치는 곳!
세탁부도 청소부도 시인도 농부도 요한 슈트라우스 월츠에 맞춰 춤를 추는곳!
유럽 여행중 잠시 둘른곳이지만
워낙 유명한 음악가들 덕분에 깊은 인상을 남기던 곳이지요.
만약 또 비엔나가 나를 불러 준다면
나는 옥인후배집을 혼자서도 찾아 갈수 있을것만 같은 예감이.....
생각만 해도 슬퍼지는 슈벨트를 옆에 끼고 사는 옥인후배에게서 결코 외롭지 않을 슈벨트 생각을 해봅니다.
슈벨트가 연주하며 작곡도 했다는 기타가 가슴에 꽉 와답니다.
그 선율의 감미로움이 가슴 설레게 했지요.
이젠 맘 잡고 천천히 옥인 후배글 음미 해보며 읽어 볼려구 해요.
정말 옥인후배가 후배라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좋은글 고마워요~~~~
오메 ~~저두 반가운거!~~~~~
옥인언니가 멋지게 옮겨놓으셨네요
갈색드레스도 잘 어울리시고
장난기 가득하신 순자언니 맞으세요?? ㅎㅎㅎ
행복에너지 많이 충전하고 오셨지요?
사랑스런 부영언니랑....
우아한 언니 ㅎㅎㅎ
하룻밤새에 이렇게 많은 사진이~~~~~~~~~~~~~~~~~~~~~~~~~~
순자언니!
정말 옥인후배 (이제 거추장스러운 후배 는 빼고 그냥 옥인이로 하자) 말대로 영화제 같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참 젊어요.
아이곰매!!!
워디서부터 워디까지 답을 혀야헌당가?
옥인후배 덕분에
영화제까지 다녀오려니 교만혀질까 두려워하노라잉?
영원한 내 칭구 미서나!!!
선옥후배!
마죠오! 조 점잖은 양반이 바로 고 순자언니여어,,,,
명옥후배,,,우리 여기는 내가 나로소 충분한,,,,
내가 남을 의식할 필요없는 사회,,,
남에게 좋게 보이려 할 필요가 없이
I can be myself,로 살아가는 사회이기에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럴거예요.
그러니 그 끼가 홈피에서도 보이지요.
이번에 엘에이동문회에 와서
홈피에서 망가질대로 망가진 이미지 회복을 마니 했다오,
나도 이렇게 점잖을 수 있다라고,,,히히히히히
순자는 한마디로 멋진
레이디 인 불랙!
영화 제목하면 좋겠지?
근데 정말 순자야!
너 영화 배우보다
내 눈엔 훨씬 더 근사하다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에슐리(맞나 모르겠다) 부인역으로
어떨까 상상해 보고 있지.
종시마! What a lovely complement!
네가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나는 여지것 바람과 함꼐 살아지다에서
클라크 게이블이 나의 연인이거든?
그 남자의 바람끼가 있는것 같은데도
한 여자를 깊이 사랑하는 캐릭터,,,
실제로도 자기 부인과 그렇게 살았지,
근데 지난번 A Love Story라는 흑백 클래식 영화에서
그 에쉴리가 잉그리드 버그만과 연기하는 흑백영화에서.
그 남자는 유명하고 부유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잉그리드는 그 남자의 딸의 피아노 선생으로 분하여.
그 집의 어느날 파티에서 어쩌다가 그 남자의 바이올린 독주에 매혹되어
자기도 모르게 피아노에 가서 앉으며, 치는데,
세상에 그녀의 그 열정적이고 매혹적인 실제의 피아노 연주는
여직 보아온 어느 연주가보다도 빨려드는 아름다움,,,
또 그 두 사람이 역어내는 이중주는 가히 설명을 허락치 않는 휀타씨,,,,
그러다 그들이 어쩔수 없이 사랑에 빠지는데,,
그것이 불윤이다라고 생각도 할수없게 그들을 이해할수밖에 없드구만,,,
결국은 매네저의 종용으로,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그것은 어디까지나 너의 선택이라고,,,
결국 그녀는 그를 위해, 또 그 가족을 위해 그가 휴양지에서
동네에 그의 딸같은 어린애와 고기잡으러 간동안
그에게 편지를 써 놓고 몰래 떠난다오.
집에 돌아오자 면목이 없어 쑥쓰러워하는 남편이 돌아서서 나오려하기 직전에
아내가 두 손을 내밀며 "Welcome Home!"
놀래서 자기 귀를 의심하는 그에게 다시 조금 더 크게 "Welcome" Home!"
하며 영화는 끝이 나지.,,,,
거기서 그 에슐리역의 남자의 멋을 느꼈어,
종시미는 나보다 그의 멋을 더 먼저 느꼈으니 수준급이시네?
내사 이 38년 길들여져 이제 데불고 살만한 내남자와 살낑게
그 에슐리는 종시미가 가질래???
하하하하하 너무 재밋다, 종시마, 우리 증맬 재밋제?
혜경이 알면 혹시 그 영화의 한 장면을 띄워 주실끼여....
또 하나, 만일 한 역사적인 나라의 황태자일수 밖에 없을
촬스와 결혼한 다이애나비가 그 영화의 아내와 같은 인내와 덕이 있었음,
결국에는 촬스는 그녀에게 돌아올수 밖에 없었을텐데,
너무 현대적인 면으로 자신을 처신한 것 같애,,,
무슨 말인고 하니, 그런 황실에 갈떄 그만한 각오가 없이 갔다면, 어불성설이지,,,,
그랫드라면 역사가 달라질텐데,,,
결국 그녀는 한 나라의 퀸 자리를 헌 신짝 버리듯 하고
일개 미디어의 퀸으로 전락하다가 비운으로 생을 마친거지,,,
찰스에게 카밀라는 정부라고만 정죄하기보다는 아주 만만한 얘기 칭구였어요.
그러니 쉽게 떠날 수도 없겠지만,
그 역을 다이애나가 시간을 두고 차지했어야 했고,
또 그냥 모르는 채 하고 자기 역만 충실하다보면,
결국은 찰스는 다이애나의 것일수 밖에 없을테고 역사는 달라졌겠지요,
한 청년의 궁궐에서의 삶이 쉽기만 한 것은 아닌것을
가장 이해하는 사람이 카밀라였기에,,,,,,,,
다이애나가 시간을 가지고 찰스의 칭구의 역활을 빌드업 했드라면,,,,
찰스가 다이애나의 품에 기댈수가/안길수가 있었드라면,,,,,,,,,,
허기사 그러기에는 다이애나가 너무 어렸겠지???
그러나 세상은 뒤바뀌어 모두 그녀에게 동정점수를 주니
내사 몰매맞기전에 글을 끝날랜다,,,,하하하하
3기 언니들방은 항상 따뜻해여... 방마다 분위기가 있는거같은 느낌이 드는 오늘...
사진은 참으로 조은점두 마나여...
훗날보면 정말 꿈같자나여...
언제나 건강하셔여... 조으신 언니들... 옆집오라버니들...
앗 순자가 요기에도!~~~~~~~~`
진짜 눈웃음이 뇌살적이닷!!~~~~~~~`
너 자꾸 눈웃음 치지마!!!
보고지고.... 보고지고....... 눈에 진물 날라하누마!~~~~

종시마, 내가 만난 조영희, 윤순현, 이희본, 김종대,,,
다들 아름다웠고, 참 들 덕들이 흐르는 6반들이더라,,,
참 푸근하고 보기 좋았지,
우리 낭중에는 파자마 바람으로 또 한마당 혔지비,,,
근디, 방장,,,,
내가 말이지비,,,,
두 가지는 아주 못혀,,,,
중매하고 사람 푸쉬하능거하고,,,,,
갸들이 은젱가 감동먹으면 지들 좀 들어오게 해 달라고
사정할 날들이 올끼아이가????
쫑시마! 내가 카멜라편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야!
말상? 하하하하하
내 말은 적어도 그 어마어마한 궁에 장래의 왕비의 자리로 출가할떄는,
100%의 찰스의 사랑울 전제로 갈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
어느 정도 그 위치에 대한 각오를 가지고 가야 한다고 전제할때,
그 영화에서와 같이 시간을 두고 침묵과 덕과 지혜로 이끌어 나갔다면,
결국 승자는 다이애나라는 것이지,,,
그러나, 그 어느 한편도 내 눈으로 단편적으로 판단할수는 없지,
그저 아쉬움이라는 유감의 표현이지비,,,,
그 한 여인의 처신의 여부가 역사를 달리 할 것만은 분명하구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