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토요일에 여강을 걸었어!
여강이라고 아니?
나도 여강을 처음 알았단다.
남한강인데 여주쪽에 있는 강을 여강이라고 부른다네.
암튼 남한강보다 분위기 있지 않니!
터미널에서 아홉 사리 과거 길을 거쳐 도리까지 한 5시간 걸었는데
나무에 피어있는 상고대를 봤단다.
나무에 피어있는 눈꽃을 설화 또 빙화 그리고 상고대로 분류하더라.
상고대는 강의 습기찬 바람이 나뭇 가지에 달려서 눈꽃이 피어있는 거를 이번에 알았단다.
암튼 여강을 끼고 걷는 길이 무척 아름다웠어.
그리고 벌써 시작된 4대강의 현장을 보며 맘이 울적하더라.
사진 몇 장 올려 볼께!
그랬구나~~댓글썻다가 날라가면 ...황당 그자체이지
날라가는댓글은 대부분 정성들여 길게쓴글이라서
특히나 더 황당하지!!이해간다.
여강이 너무 아름답구나 . 사진속에는 염려하는곳이 안보여서 내눈에는 그저 아름답기만 하구나 .
눈이 많이온날 자전거 연합회에서 산행을 주선했는데 못갔단다.산오를때 숨이차서.
그런데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와~~아 ~~ 너무 아름답더라 .
완전히 눈속세상 ~~ 동화속의 세상같더라 .
무릎까지 덮는 눈속에서 어른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면서
나이들어가는 사람들이 세상의 변화에따라 많이 여유로와 졌다는걸 느겼어.
그중에 너도 우리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느끼지 않을가한다.
여유로운 풍경 잘보고간다.
손세숙 선배님,
처음 인사 드려요.꾸벅^^
본문의 마지막 사진은 저에게 희망의 빛을 주는 강한 느낌으로 닥아왔어요.
실제로는 더 감동적이겠지요?
무언가 얘기가 가득히 들어진 사진들 잘보았어요.
고마워요~! 건강하세요.
세숙아~~백색의 향연이 너무 아름답다 .
나는 원래 하얀눈을 좋아하다보니 무조건 흰색이 좋아졌어!!
옛날 시골에서 눈구덩이에 뒹굴던생각도 나는구나 ~~
하얀눈을 밟으며 세숙이 너처럼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서 길이 나도록 지나갔구나 !
상고대 서리꽃이 너무 아름답다 .
모처럼 겨울같은 겨울로 눈이 풍년이니 보기는좋은데 눈이 주는 끝이
걱정이 되기도하지 ..눈으로 생할이 어렵게되는 사람들때문에
사진더 있으면 올려보렴. 풍성한 시골의 눈풍경을 함께 나누는것도 나눔중의 하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