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여강을 걸었어!

여강이라고 아니?

나도 여강을 처음 알았단다.

남한강인데 여주쪽에 있는 강을 여강이라고 부른다네.

암튼 남한강보다 분위기 있지 않니!

터미널에서   아홉 사리 과거 길을 거쳐 도리까지 한 5시간 걸었는데

나무에 피어있는 상고대를 봤단다.

나무에 피어있는 눈꽃을 설화 또 빙화 그리고 상고대로 분류하더라.

상고대는 강의 습기찬 바람이 나뭇 가지에 달려서 눈꽃이 피어있는 거를 이번에 알았단다.

암튼 여강을 끼고 걷는 길이 무척 아름다웠어.

그리고 벌써 시작된 4대강의 현장을 보며 맘이 울적하더라.

사진 몇 장 올려 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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