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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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인 선생님,
정보위원장을 비롯, 저희 인일7기의 동창회가 어제 있었습니다.
그 열기에.... 아직들 마음 빼앗겨....
지킴이가 늑장부리는거 같습니다.
1000여장 사진 중에서 120장, 여기 올려주셨나봐요.
두모악의 김영갑 님은 오름 을 주로 찍으셨는데... 권오인 선생님은 해안선을 찍으셨군요! 제눈에 다가오는 것들은...
바닷속 해조숲이 표층에서 검게 보이는 것, 그리고
SCUBA 훈련을 받느라 고산에서 왕복하던 차귀도....<웅비하려는 독수리의 모습!>입니다.
역작을 저희 홈피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사진들이... 익숙한 정경을 한껏 멋지게 보여주어
그곳인가 긴가민가 합니다. {머라이어 캐리-휫니 휴스턴}은 넘 노래를 잘해서 열등감을 팍팍
안겨.......주기보담 감격에 감격을 더하여 줍니다. 노랠 저토록 잘 부를 수 있는 거로구나...하죠.
그런데 마침, 휫니 휴스턴이 2월 6,7 양일에 내한공연을 합니다!
오랜 어려움을 딛고... 재기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권오인님,
벌써 보고도 선뜻 댓글 달기가 어려웠어요.
그림전시회나 음악연주회장에 가서 너무 감격하면 말문이 막힌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2008년 2주간 머물었던 아프리카 지역 포루투갈영인 Madeira섬( 제주도와 자매결연한 섬)을 떠 올리며
겨울 바다에 눈을 주었어요. 자연의 신비는 공간과 시간을 막론하고 우리 인간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네요
추억을 넘어 명상으로 이끌어 주신 경치에 감사드리면서도
삼일동안 날씨도 추운데 출사하셔서 감기는 안들으셨는지 걱정되네요
새해에도 평강하시기를 바래요.
국민학교 시절,
서울에서 태어나서 바다 구경을 못했던 고종사촌 동생이 인천에 놀러온 첫 날
자유공원에 데리고 올라 갔더니 바다를 바라 보면서
"야, 물 많다 !"하고 감탄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제주도에 갔을 때
눈처럼 하얀 모래해안이 있는 것도 보았고
검정 깨를 뿌려 놓은 것처럼 검은 모래해안도 보았고
그저 푸르다는 말로만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바다빛에 감탄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와이를 지상의 낙원이라고 하던가요?
하와이에는 없지만 제주도에는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지요.
그것이 제주도를 더 제주도답게 하는 것이지요.
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다녀오는 곳이지만
그곳에서 벌어지는 많은 변화를 보면서
그 변화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고
그 변화의 모습이 어느 정도까지 용납되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제주도의 자연이 우리 만의 독특한 것이듯이
크게는 호텔이나 리조트, 각종 박물관에서부터
작게는 길가의 가로등, 보도블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제주도 자연에 어루러질 수 있는
우리만의 감각이 깃들여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주도 전체의 환경과 시설을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주 그 바다에 안기다" 란 멋지고 아름다운 영화한편을 보았읍니다.
특히 바다를 좋아하므로 감동은 이루말할수없군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제주도 지도를 보면서 지나온 여정을 다시 짚어 보니, 흡사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였습니다. -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 올인하우스 -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 - 서귀포항 - 새섬공원 - 외돌개 - 소인국테마파크 - 오설록차농원 - 산방산 산방굴사 - 용머리해안 - 송악산 - 모슬포항 - 차귀도잠수함 - 한림공원 - 용두암 -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
'권오인님의 제주 여행기'
연재됨으로써 인일 홈피가 또 풍성해지는 기쁨을 누리게 되겠네요.
감탄하는 동문들의 목소리 다 들리시죠?
사진으로 펼쳐지는 권오인님만의 이야기를 마음놓고 펼쳐보셔요.^ ^
떠나고 싶은 마음에 가슴 설레며 사진 감상을 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춥지 않았나요?
하룻밤 품에 꼭 안고 싶은 기생 "애월".....
그곳을 다녀 오셨네요.
겨울 바다는 더 쓸쓸한 법인데
그 쓸쓸함이 파도치듯 몰려오는 영상때문에 꼭 빨려 들어갈 것만 같습니다.
대상을 받으셨다고요?
축하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지난 연말 동창회 어느 지부 송년 모임에 참석하였다가
제주도 왕복 무료 승선권 2장을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인천항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14시간을 밤새워 달려 제주항에 아침에 도착하는 크루즈선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서해안 일대에 폭설경보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서
모든 연안 여객 항로가 출항 금지 상태였었는데
배가 컸기 때문인지 제주 항로만 출항이 허용되어
눈바람 속이었지만 멀미도 안 하고 편안히 갈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바다 풍경만 슬라이드로 만들어 올려 놓았고
방금 전에
여행기 3부작 가운데 제1부를 게시판에 올려 놓았습니다.
겨울에 보아도 아름다운 제주바다입니다~~^*^
올레길을 걸었던 지난 해,
마음은 다시 제주로 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