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새해 건강하고 원하고 기대하는 모든 일 꼭 이뤄지길 바란다.

묵을수록 마음은 비어놓아 담을 여지 남겨놓고 

흐를수록 생각은 연하여져 그 지경이 넓어지고

갈수록 몸은 단단해져 지방이 붙지 않으면 좋겠다.

 

눈이 많이 왔고 춥다.

조심해 다니자.

지난해

희노애략의 모든 일이 또 순식간에 지나갔다. 

올해도 마찬가지겠지.

귀한 시간 서로 살피고 아껴주고 행복한 날들이 되자.

 

올 해 우리 모임도 새로워져서

활기차고 에너지 공급되는 만남이 됐으면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더라.

기대해보자.

모임 공고는 추후에 올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