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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새해 건강하고 원하고 기대하는 모든 일 꼭 이뤄지길 바란다.
묵을수록 마음은 비어놓아 담을 여지 남겨놓고
흐를수록 생각은 연하여져 그 지경이 넓어지고
갈수록 몸은 단단해져 지방이 붙지 않으면 좋겠다.
눈이 많이 왔고 춥다.
조심해 다니자.
지난해
희노애략의 모든 일이 또 순식간에 지나갔다.
올해도 마찬가지겠지.
귀한 시간 서로 살피고 아껴주고 행복한 날들이 되자.
올 해 우리 모임도 새로워져서
활기차고 에너지 공급되는 만남이 됐으면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더라.
기대해보자.
모임 공고는 추후에 올릴께.
2010.01.16 16:10:17 (*.176.60.135)
ㅋㅋㅋㅎㅎㅎ
한 살씩 빼는 계산 법??
그럼 우린 몇 살인고???
추운 날씨 가고 나면 따듯한 봄이 오겠지??
벌써 해는 길어지고 있으니~~~
안녕! 딴 짓 하다 시간 놓칠까봐 먼저 들어왔는데 화신이가 먼저 다녀갔네. 요즘 4일째 상담연수 중이야. 마음 공부는 할수록 매력적이고 좋은 공부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꼬박이지만 학부모상담하는 방법이니 내 마음 알아가는 방법등등 아주 유익한 연수지. 새롭게 만날 아이들을 준비하는 것으로 이것만큼 좋은 게 어디있을까 싶다.
매일 최저기온을 갱신한다는 소식에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두렵지가 않네. 다만 눈소식엔 좀 걸려. 군대간 아들이 밥먹고 눈치우다 하루가 매일 가서 팔이 아프다고 찡찡댈정도이니 나도 그렇게 좋아하던 눈이 이제 싫어질라고 해. 여기저기서 온난화현상의 위험성을 알려주는데 우리도 환경지킴이가 되도록 조금씩 노력해야 할거야.
다음주 학교가서 연말정산 처리하고 그 다음주는 벌써 개학 준비로 들어간다. 그래도 이번 겨울 방학은 편찮으셨던 친정엄마 모시고 와서 보름동안 이것저것 맛있는 것 해 드리고 보내서 아주 보람 있었던 겨울 방학이었어. 좋은 이야기로 새해 문을 연 화신아! 고맙다. 그리고 새해부터 나이 세는 법 바뀐것 알지? 오십이 넘으면 이제부터 한살씩 빼는 거야. 뱃살이 늘어나는 대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