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IICC는 인일을 사랑하고 인일 홈페이지를 가꾸는 모든 동문들의 컴사랑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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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선후배간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대화의 장소입니다.
2010.01.05 16:11:27 (*.250.134.43)
심란한건 전국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눈이 이만큼 오니, 새해맞이 瑞雪이라 좋으네요. 백호랑이도 좋은걸 가져다 준대고..)
오늘 학교에서 시무식을 하는데, 서울서 오신 분들은 무척 고생했나 봅니다.
전 센스있게... 어제밤에 미리 '자유석' 이용해서 대전에 왔지요.
백년전에도 아마 이만큼 눈이 왔는지...
이렇게 눈이 많이 오기는 백년만이다! 하는군요.
맨 윗사진이 참 좋으네요. 그토록 쌓여 나중엔 나뭇가지가 눈 무게에 뚝 꺾이는 수도 있지요...
(어머니 그림 모델 때문에, 과꽃 찾아 이 동네를 두루 드라이브하던 늦여름의 추억이....... ㅎㅎ)
2010.01.05 18:51:05 (*.78.83.239)
유난히
한 경비아저씨만, 눈오시는 날 근무시길래
안타까워 따끈한 홍삼차를 타다드렸어요. 그리고 "눈온 만큼 복많이 받으세요"하구요.
현관앞 통로만 쓸어도 힘이 들던데..
우리 국군청년들도 얼마나 수고가 많을까~~~~!
관리실 아저씨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눈과의 전쟁입니다.
꼬마 친구도 삽을 들고 아빠를 거들었습니다.
그늘진 도로는 아직도 심란합니다.
눈 치우는 도구로 밀어 보았더니, 어제와 다르네요.
꽉꽉 밟힌 눈은 어찌나 무거운지 몇번 밀어 보다가 그냥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