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 게시판담당 : 김성자
아까 낮에 눈올 때 상동호수공원에 남편이랑 같이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이야. 남편이 DSLR 카메라로 찍었어.
나 어릴적엔 아버지 눈발자욱을 밟고 학교에 갔었네.
오늘은 남편 눈발자욱을 밟고 따라 다녔네.
내일은 아들 눈발자욱을 밟고 따라 다닐려나?
2009년은 정말 힘든 한해였다.
새해에는 온세상을 하얗게 덮어준 눈처럼 2010년은 밝고 환한 한해가 되었으면..........
4기 친구들 새해에는 건강하고 소원성취 하기를........
시냇물이 있어 더욱 운치있는 첫번째 사진
각설탕같은 징검다리사진
한입 베어물면 솜사탕처럼 단맛이 뭍어나올것만 같은 세번째 사진
무지개 털모자를 쓴 아기사진
크리스마스카드같은 다섯번째 사진
모두 모두 작품입니다.
반가워 희순아,
건강해지신 남편과 눈 나들이를 했구나.
힘들었던 작년 한 해 모두 눈에 묻고
2010년은 기쁜 일만 가득하기를!
나 어릴적엔 아버지 눈발자욱을 밟고 학교에 갔었네.
오늘은 남편 눈발자욱을 밟고 따라 다녔네.
내일은 아들 눈발자욱을 밟고 따라 다닐려나?
이말이 우리인생을 말한듯...가슴에 남는구나
호수공원 어디에 저런 산수화 같은 데가.....
난 아무리 눈씻고 봐도 없던데.
희순아,
올해는 웃을 일만 생겨라.
연숙, 잘 지내지? 거기도 눈이 많이 왔니?
??고속도로 타고 동쪽으로 가면서 보니 저멀리 보이는 산꼭대기에 흰눈이 희끗희끗 덮혀있더라.
이곳에 비가 오는 날이면 산에는 눈이 오는데 바다가 가까운 남서쪽 울집에서는 안보인단다.
2시간쯤 달려가야 흰눈을 만져볼 수 있고...
그러고보니 비내리는 소리 들어본지가 한참! 요즈음은 더워서 낮에 차를 타면 에어컨을 틀고 다니지.
영숙아~ 아궁이에 불지피는 소리 들리니?
너네들이랑 놀던끝에 아예 부엌문 닫아놓고 땡땡이 치다가 이제 다시 살림시작했어.
더욱 건강한 한해 보내길...
?희순아~!
눈이오니 좋으네.
우리4기방에 불이 많이 반짝이니까.
?상동호수공원~!??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