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야 !  맞어 넘넘 사랑스러워,, 그리고  천사하고 얘기 하는 듯 일정한 어떤 곳에선 그 곳을 쳐다 보며 늘 혼자 옹알이며 웃곤 한단다.   그런데 나....... 하머니 되서 좋긴 한데..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단다.. 아픈 허리는 애 안아 주느라 더 아프고  아픈 다리는 퇴행성 거시기 라는 것 땜에  쬐끔 더 아프고 ^^^  그래도  내 새끼니까  그저  이쁘단다..   난  할머니니깐...............호호..........................사진올려줘서 고맙다.  인주 아들 잘났다...  옥인아 대학때는 과는 달랐지만  비엔나에 가있는 너가 부러웠단다. 음악인들 모두 같은 생각일꺼야.  멋지다. 나이먹어 가면서도 일 할 수 있다는 그리고 충실히 사는 것 오히려 젊어지게 하는 것 맞지? 

은열아.  웬 낯 선 번호가 있는 것을 늦게  보았어.   사모의 사역을 즐겁게 하는 너의 글들은 늘상 홈피 통해 보았어.. 울 엄마통해 그 길은 좁지만 그 넘어엔 넓은 가나안 땅이 있다는 것을 배웠어..  축복한다  은열아.  오늘  전화 할께.   날짜가 빠르게  지나 간다. 너희들  홈피 에 일찍 납시었다면 벌써 만날 수 있었을 걸... 오랜 세월 멀지 않은 곳에 늘 상 있었는데  못 만 났다니..에구 .. 그래  이제  만날 수 있게 되서 정말 좋다. 

이 곳의 오늘 날씨는  흐림... 칭구들아  사랑한다. 2월엔 영희 서실 모임  갈 수 있단다. 그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