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명옥아,
잘 지내지?
걱정을 끼쳐서 미안해.
온통 마음이 인천에 가 있으니
식구들이랑 통화하고 메일좀 하고하다보니
올해가 다 저물어 가고 있네.
바람이나 쏘일까 해서 잠깐 다녀왔어.
연말이라 식구들이 다 모였겠네?
연말에도 못모이는데 이번에는 장남네가 다 왔어요.
양희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오늘은 지 외가 가서 우리도 좀 쉬고요.
내년에는 한번 오시게 되겠지요?
그 때는 꼭 만나러 갈께요.
성탄절은 춥고 눈이 와야 제격이야
했지만 엄청 한파에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하기를 오늘 까지 사흘째네.
어제 밤에도 많은 눈이 와 길이 마비가 되고
차선을 눈이 덮어 차들이 엉금엉금 거리고....
오늘은 반가운 손님...친구 혜경이가 나타나
버선발로 뛰어 나갈 참인데....우리의 사랑스런 안방마님 명옥일 선두로 숙자
또 나타날 미서니, 순자, 정우, 순호, 광숙을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 전한다네.
그간 친구들이 조심스럽게 다들 걱정했네.
옥인과의 사진을 보니 역시 안심도 되고
보는 우리가 더 고맙다네.
새해엔 더욱 더 기쁘고 복된 한해가 되길 바라며...
혹시 함미가 되는 것은 아닌지....
혜경언니~방가방가!!
뉴욕사진 보니 많이 반갑더군요.
건강은 괜찮죠?
언니의 맘은 이곳으로 와 있죠?
일전에 희자언니랑 아버님 뵈러가려고 인천까지 갔으나.....
면회사절 하신다기에 못 갔어요.
빠른 쾌유를 빌어요.
Happy New Year!!!
혜경! 옥인후배와 찍은 뉴욕 사진보니 일단은 안심이구만!
밝은 미소도 보았고...
오는 새해에는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혜경아~~~~
정말 오랫만이다.
네가 소식주니 반갑구나.
뉴욕에서 옥인후배와 만난 사진보고 건재한것 같아 마음노인다.
여전히 사진기는 들고 다니누나.
너의 프로 정신에 박수보낸다.
건강한 모습 자주 보여 주거라!
혜경아~~`
우리 사랑방 크리스마스 장식 일부야.
퀼트 말구는 다 종심이가 준 장식품 이란다.
지난 어느해에 너희집 성탄장식이 엄청 아름다웠던것이 생각나누나.
올 장식은 얼마나 멋있게 했는지 올려보거래이~~~~
미선아!!! 그러믄시 퀼트는 네가 만들었다 요 말쌈이냐???
미술인의 재능이 요기에 나타난거냐???하하하하
분위기하나는 지극히 한국적이며 끝내주느나!!
새해 복 마니 받그라, 잉?
?혜경이 집 크리스마스 장식도 차분하니,
또 숙자말대로 음악가의 집 냄새가 풍기네.
무엇보다도 그 정도면 혜경이가 건재하다는 것이 증명되니,
증맬 좋구마니,,,,,
사람은 스피릿이 몸을 지배항게,
그만하면 되얐구말구,,,,,
새해에는 더욱 더,,,,강건하시길,,,,
드디어 혜경언니가 나타나셨네요.
뉴욕의 사진 보니 건강해 보이시네요.
많이들 걱정했어요.
편찮으신 건 아닌가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