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야~

Merry Christmas & A Happy New Year  !??

나두요.

모두들 사랑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다들 화려하게 했으니까 난 좀 빈티나게 그냥 검은 글자로 ㅎㅎㅎㅎㅎㅎ

양희가 외가 갔어요.

4밤이나 자고 온대요.

신이나네요. ㅎㅎㅎ

우린 아주 파김치가 되서 다 누워 있답니다. ㅎㅎㅎㅎㅎ

우리 옆지기는 특히 양희가 좋아해서 더 녹초가 됬는지

"새애기 가기 전에 친정에 한번 더 가라고 해라!" 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밖에는 가랑비가 조금씩 흩뿌리며

어스름이 찾아드는 성탄 저녁입니다.

교회나 성당을 찾으셨던 분들은 어제와 오늘 바쁘셨을테고

안 가신 분들도 의미있는 귀한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기쁨이 가득한 날"

이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목사님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무지 든든합니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습니까?

우리 만날날이 한달 남았네요.

오늘 광수기랑 우리 만날 곳 사전 답사갑니다.

다른 그어떤 일보다 <봄날>의 일은 와

이리 즐겁고 가슴 설레이는지 모르것습니다.

다녀와서 장소 시간 공지 할께요.

이따 봐 ~~~~~용~~~!

빨리 공지해야 내가 열차표 예약한단 말이에용!

명옥아~

내가 대전 한번 혼자 가보니까 역지사지라고  대전에서 부산에서 오는 느그들 힘들겠더라.

멀리서 오는 사람들 정말 고마운거야.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정때문에 오는거지 힘든거드라고~

그래두 얼굴 보게 꼭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