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만난 토요일부터 우리 만난 이야기며, 새로 바뀐 회장이며, 은혜 나타난 이야기며, 오칸만에 보는 친구들 반가움이며, 이
것 저것 이야기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마침 집에 컴이 고장나서 월요일 학교 가서 써야지 했는데 시상에..... 뭐 거의 정신이 없
네.
우리 만난 토요일부터 우리 모임 자랑도 하고 글도 쓰고 싶었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 난다.
일단 요기까지 쓰고 점심 먹고 와서 세 시까지 내라는 공무원 평정규정이라나 나랑 아무 관계도 없는 그야말로 서류에 불과한
거 해야겠다.
얘들아 우리 모임 너무 흐뭇하고 편하고 좋지 않았니?
난 너무 좋더라. 보는 친구들마다 왜 이케 반갑고 반가운지......
목소리며 표정이며 모두 모두 정말 다정하고 재미있고 대견하고 고맙고......
막 자랑하고 싶어 죽겠더라니까.
못 온 친구들 위해서라도 자세히 써야지.
은혜는 하나랑 둘은 구별은 하두만 이제 정신 좀 차렸나.....
무엇보다 우리 차기 회장인 김 연 옥 여사 축하드리고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고맙고.
우리 영원한 왕 회장 혜숙이 너무 고맙고.
한 시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일단 나갔다 와서......
(맨 기다리지만 말고 좀 쓰셔들!!!!)
혜숙아, 그간 고생이 많았다.
네가 우리의 얼마나 큰 버팀목인지 이런 큰 일을 치를때마다 더 절감한다.
우리가 이렇게 편안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소리없이 항상 애쓰는
◈ 고문 ; 김은혜, 정경희, 김은경
☞ 회장 ; 김혜숙
☞ 부회장 ; 김연옥
☞ 총무 ; 황연희
☞ 감사 ; 송정금, 정인순
☞ 상임이사 ; 심정인, 유설희, 곽경래
☞ 이사 ; 현양순, 김춘선, 도재숙, 김안나, 임옥규, 정청분, 서선경, 정영희
☞ 게시판 운영자 ; 황연희
☞ 게시판 부운영자 ; 이설경
등 너희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우리는 알지
고마워 친구들아
그리고 이번 신임 회장단 어떻게 구성 될지는 모르겠지만
회장: 김연옥;
부회장:심정인
너무 걱정하지마 우리가 힘 닿는데로 함께 할께
사랑해 친구들아!
호호호~!! 얘들아, 너무 좋았어.
난 회장 그만둔다니까 아침부터 기운이 나는거야.
그래도 무척 신경썼나봐~!
하긴 연옥이가 그때도 다 일한건데
내가 최종 '그래 그렇게 하자' 이런말 안해도 되잖니~!!
이제는 도와주는것만 해야지~!!!!!
책임감이 참 어려운거야~~~!!
내가 말했지만 모두 한번씩 회장 해야하니까
일찍 순번타서 해~! 치매걸릴때쯤 차례되면 곤란해~!!
옥규야~ 계속 써 ...
이렇게 재미없게 놀아도 너무 즐거운 우리 얘기~~~ㅎㅎㅎ